두 아들
작성자명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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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19
하나님은 당신의 금대접에 진노를 가득 채우기까지
제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렇게 수도 없이 주님이 sign을 보내셨건만
안일주의 매너리즘에 빠져 잠자고 있던 저는 고난이 와서야
정신을 겨우 차리고 저의 죄와 그로 인해 벌어진 결과물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저번주 수요예배때 목사님 설교가운데 애들이 사람이 되야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대화가 될 수 있게 해야한다. ..... 결국 사탄에게 넘어갈 일 밖에
없는 환경이다 라는 말씀에 그 동안 저의 아이들에 대한 저의 행동에 대해 회개를
하게되었습니다.
다른것에는 모두 관대한 편인데 특히 애들 학과 성적에는 미친 사람처럼 반응하고
체벌을 가해왔습니다. 이것이 저희 가정불화의 원흉이고 부부싸움의 시발점입니다.
큰애는 중3이되고 작은애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로 인해 아이들과 아내가 받은 상처가 크고 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저와는 대화를 거의 못하고 순간 순간을 넘기기위해 거짓말까지 하고있습니다.
아내의 얘기로는 아이들이 엄청 강퍅하고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어 조그마한 일에 자주 혈기를 부리고 서로 싸운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지금이라도 더늦기전에
잃어버린 하나님의 본성을 다시 찾고
무섭고 두려운 아빠가 아니라
친구처럼 모든것을 open하고 대화하는 정다운 아빠가 되길 원합니다.
잃어버린 가정의 행복과 부자간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고
아이들이 지난 상처가 치유되고 하나님의 인격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런 마음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천국갈 때까지
아이들을 사랑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인자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이들을 몽둥이로 체벌할때 사탄의 밥이 되어 예수님의 가슴에 또 다른 못을 박았다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픕니다. 사랑의 매가 아니었음을 이 시간 다시 회개합니다.
저도 본문에 나오는 말씀처럼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룰 이기고 벗어난 자들 이 되고 싶습니다.
회개의 영이 임하여 날마다 회개하고 증인의 삶을 끝까지 감당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1월 중순에 아이들이 방학을 합니다.
3주 정도 같이 보낼 시간이 있는데 치유가 되고 온전한 부자 관계와 부부관계가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