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엇이라고
작성자명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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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4.30
제가 무엇이라고(시편8:1-9)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찬양을 올리도록 하셨습니다(1-2).
하나님은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도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도록 하셨는데,
이는 주님께 대항하는 원수들과 보복하려는 자들을 침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힘이 없고 약해도 온 땅에 가득 찬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살 때,
이 세상의 악한 세력들을 능히 이길 수 있고,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을 온 땅과 온 사람들에게 나타내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새롭게 깨닫습니다.
나를 의지하며 살았던 지난날의 삶을 회개하며,
온 땅에 가득 찬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살기로 결단합니다.
2. 사람을 기억하시며 돌보아 주셨습니다(3-4).
다윗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과 하나님이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묵상하다가
그런 위대하신 하나님이 작고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인간을 기억하시며 돌보아 주시는 것을 깨닫고 감격해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도시목회를 내려놓고 시골에 들어와서
버려졌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노인들을 섬기면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고 잊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어렵고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면서 사람들은 나를 잊어버리고 인정하지 않을지라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무것도 아닌 나를 잊지 아니하시고 신실하게 돌보아 주신다는 것을 깨달으니
감격스럽고 큰 위로가 됩니다.
3.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맡기셨습니다(5-8).
하나님은 사람에게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손으로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그 모든 것들을 사람에게 맡기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대리자로 이 세상 가운데 세워주신 것입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온 땅과 온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해야 되겠습니다.
나의 섬김을 통해서 온 땅과 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요하심과 풍성하심을 누리게 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제가 무엇이라고 저를 생각하시며 돌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통해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온 땅과 온 사람들에게 충만하게 나타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