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22(목) 잠언 26:17-28 그의 악이 드러나리라
<17)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사흘 전부터 나온 A, 독고다이 스타일, 간혹 직영 반장처럼 구는 것이 거슬린다.
오늘 처음 나온 B. A가 밖에 쌓여 있는 20킬로 몰타르 등에 매고 오면서 B에게 들고 오라고 한다.
B, 돈 더 주면 몰라도 일용 잡부 일당으로는 양중 안한다며 그냥 간다.
그 뒤의 나, 그럴 수 있지 생각으로 메고 들어온다.
A, (고정적으로 3주째 나오고 있는) 나에게, 내일 나오지 말라고 하세요 한다.
나 속으로, 왠 생뚱, 지가 뭔데 웃긴다,
A, 저기 보양 작업 하세요. 나와 B에게 지시?. 작업 시작하자 A, 저기 쇠 파이프들부터 먼저 올리세요
내 속, 이 아저씨가 왜 이러지, 뭐라도 되나?
‘선생님, 물어 봅시다. 소속이 어딥니까? 직영?(간혹 그런 경우 있다) 인력회사?’
A, ‘뭘 그런 것 물어요’ 손가락이 내 얼굴을 향한다.
어라, ‘어디다 손가락 입니까? (손가락 내린다)
선생님이 이런 저런 지시 하길래 확실히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여기 직원이면 바로 따르지요.
A, ‘일이나 합시다’
나, 선생님, 그리고 말 싸가지 없게 하지 맙시다.
하루 먹고 사는 일당 노동자, 나오라 말라 그런 말 하는 것이 싸가지 없는 겁니다.
도데채 소속이 어딥니까’
주위가 시끄러워지고 작업 지시하는 젊은 기사가 나타나 수습한다.
‘중단, 그만’ 그리고 작업 지시하고 A를 데리고 간다.
일과 종료 후, 작업확인서에 보니 A가 두개(2만원) 더 많다. 양중작업해서 그렇습니다.
물어본다. 무슨 분입니까? ‘동네 형’
그렇구나. 우리를 컨트롤 하는 기사의 동네 형.
쓴 웃음, 전날 있었던 이상한 일까지 줄에 꿰어진다.
아 비선 실세? 순실씨? ㅋㅋ 재밌다.
거기서 잘릴 것 같다.
아내, 자기라면 가만 있었을 거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