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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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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이길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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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12.20
요한계시록 8:1-5
“성도들의 기도”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은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요한계시록 12:19
오늘 다시 등장하는 금향로에는 성도들의 기도가 담겨져 있었다. 이 땅에서 부르짖어 기도했던 성도들의 아픔과 고통이 고스란히 갈무리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리고 성도들의 아픔을 모두 빠짐없이 기록하셨다.
주님께서 산상수훈을 선포하시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이같이 표현하셨다.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을 이렇게 설명했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누가복음 12:7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염려하는 제자들을 향해서 주신 말씀이다. 두려워하는 자들을 향해서 주신 말씀이시다. 여기서 ‘심지어’라는 단어를 주목하라. 참새 다섯 마리가 팔리는 것까지 주관하신다고 하시며, 이처럼 당신의 마음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셨다.
나는 참새보다 더 귀하다.
나를 보고 계신다.
내 기도를 들으신다.
귀하게 여기신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요한계시록 8:3
너무나 소중해서 금향로에 차곡차곡 쌓아두셨다. 그리고 성도의 기도와 함께 일하신다. 기도하는 자들을 동역자로 부르신 것이다.
그랬다. 많은 향이었다.
모든 성도의 기도가 더해졌고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려진다. 주님 앞에 드러날 수많은 비밀들이 폭로되고 그에 따른 상응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현재 세상을 심판하셨다면, 지금부터는 과거의 죄를 물으신다. 영벌의 심판이었다.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요한계시록 8:1
일곱째 인이 떼어지기 직전, 반시간의 고요함이 있었다. 폭풍전야였다. 모든 성도들의 탄원서가 차기까지 기다리셨다.
고난 받는 성도의 기도들을 듣기 위한 ‘하나님의 침묵’이시다.
그렇다.
무심한 듯, 아니 계신 듯 하시지만 그것은 한 생명이라도 더 돌아오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인내요, 기다림이시다.
요한은 유배지 밧모 섬에서 기도를 통해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았다. 답답한 상황이었지만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였다. 우리의 삶이 유배당한 것 같은 곤고한 상황일지라도 절망하지 말자. 주저앉아 탄식하기에 앞서 무릎으로 하늘 문을 여는 기도의 용사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 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 볼찌라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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