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작성자명 [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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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17
요한계시록 14:1~13
요한계시록 묵상을 시작하는 제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하셨습니다.
그 종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다는 말씀에 따라.....
요한계시록의 묵상은.....
예수님만 잘 따라가면 되겠다 고 생각하였습니다.
제 4장 이후로.....오늘 말씀까지 오는 동안
사도 요한은 계속
“보고....또 보고.....듣고....들으니.....또 들으니.....”
보고 듣습니다.
12장부터는......충성스런 증인이 보고 들은 대로
본격적으로 <666의 사단의 계보>를 밝혀줍니다.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큰 용이
하나님 앞에서 저와 우리 형제들을 밤낮 참소하던 자가 하늘에서 내어 쫓겼음을 밝히고
세상의 바다에서 나와 용의 능력과 큰 권세를 받아
하나님을 훼방하는....... 열 뿔의 면류관을 가진 짐승이
이 땅에 사는 자들의 경배를 받음을 밝히고
어린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사단의 능력과 짐승의 권세에 경배하게 하고
그 짐승의 우상을 만들고 생기를 주어....
경배하는 자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하여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하도록 하는......
땅(세상)의 비밀을 밝히는 말씀이 진행되는 동안
아브람처럼 <묻자와 가로되>하지 않고 남방으로 향하고 싶던 저의 죄를 발견하고
저의 영혼도 어두워지고 착잡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충성스런 증인은....
어린양이 시온산에 서 계심을 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동안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을
보고 듣는 일에 충실하지 못하였음을 회개하면서
세 천사를 통하여 주시는 메시지를 깊이 묵상하여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첫 번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큰 음성’으로 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여전히 되었다 함이 없어서
잘 난 척하며
작은 고난도 참지 못하며
생각과 감정에 치우침이 너무 심하여
자신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바로 보지 못하며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지 못하는......
저를 회개합니다.
큐티 나눔을 올리시는 믿음의 선배와 지체에게 함부로 권면의 리플을 달아서
그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습니다.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가난한 현실에 짜증을 내었습니다.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나니....>하시는 말씀이
인내심 없는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 줄....오늘에야 깨닫습니다.
모든 생각과 감정이 너무 주관적이어서
사람들의 말에 바로 “옳소이다”가 되지 않고...... 자기 변명과 합리화로 대응하는 것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지 못하고
모든 것을 성령의 음성으로 듣지 않는 불순종의 습성이 여전함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제 눈에......아직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지 않게 보이는
딸들조차..... 저보다 나은
주님의 사랑하는 영혼임을 자꾸 잊어버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흉악하고 연약한 죄인인 제가
주님의 크신 사랑과 약속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음에도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기는커녕..... 사랑의 마음을 제대로 품지도 못하는
저의 편협하고 옹졸하고 이기적인......
그래서 참으로 초라하고 가난한 모습을
조금씩이나마 보여주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외의 다른 것들을 사랑하는.....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마신
저의 큰 성 바벨론이.... 드디어 무너졌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강권하심과 간섭하심의
전적인 은혜였지만.....
저의 모든 세상적인 바벨론을
쌓으면 허물어뜨리시고..... 쌓지도 못하게 막으시면서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지 못하도록 하시어
불과 유황의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는..... 둘째 심판을 면하게 해주셨습니다.
천만 번을 감사를 드려도 다 갚지 못할
그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남편 없이 어린 두 딸을 키우면서
남들보다 별로 큰 육체적 노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세월이 얼마나 고단하고 힘에 부쳤던지....
저의 영혼과 육신과 정신은 가눌 힘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쉼을 얻지 못하는 삶이 곧 지옥의 삶이라는 것을 벌써부터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아직 제 안에서
본래 짐승인..... 아담의 옛 생명이 자꾸 살아나려 합니다.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지 못하고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나 죽었소!!!” 하고 진짜 죽고 싶은데......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은 뜻대로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인내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면서......... 인내하는 자들에게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들려주십니다.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고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그 이름의 표를 받지 않으며
회개하며.......
추구하던 각자의 큰 성 바벨론을 무너뜨리는
결단과 적용으로 나아가는.....
주 안에서 자아를 죽이고
그 행한 일이 따를 때
시온산에 서 계신 어린 양과
함께 선 십 사만 사천인 가운데 들어가서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게 될 줄 믿습니다.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은
하늘에서 나는 천사들의 합창을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열리며
저 또한 그 새 노래를 함께 부르기까지
어린양 예수님의 생명과 진리와 사랑에
더욱 연합하여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감사와 사랑의 찬양으로 하늘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