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해 보니 - 계 14장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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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17
계 14 :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 14 :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 : 13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어린양과 십사만 사천이 시온산에 서 있는데
그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십사만 사천명의 사람들을 보면서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자들인 것을 생각하면서
이 땅에 있는 저와 교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연말이 되다보니 바쁘기는 한데
무엇때문에 바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 주신 건강이나 물질들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물질들이 가난하고 굶어죽어가며
물질이 필요한 곳에 흘러들어가고 있는 소리가 나는가 ?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해마다 어려운 빈민촌에 있는 교회를 통하여서
그곳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도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늘상 지나고 나면 좀 시원찮게 지내 버리곤 하였던
것들만 생각이 납니다
올해는 전세계 경기가 시원찮아서인지
성탄절이 다가오는데도
모두가 너무나 조용하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물론 교회들은 오른 손이 구제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많은 크리스챤들이 헌신을 하고 있어도 소리는 덜 나게 되는 것이
교회의 특성일 것입니다
암브르스 밀라노의 감독은 교회에 있는 금들을 녹이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교회가 금을 갖고 있는 까닭은 축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너희가 모른체 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시지 않겠는가 ?
커지면 커질수록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다 라는 헛된 신화가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논문에 의하면 부유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인색하며
큰 교회들이 작은 교회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베푼다라고
합니다
교회들도 큰 교회들은 교회를 외부인에게나 현지인에게 개방을 하지 못하고
꼭꼭 걸어 잠구어 두고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저희 교회는 가지고 갈 것도 별로 없고 화려한 교회가 아니기에
주일날 오후에는 현지인들을 불러 모아서
본당에서 현지인 예배를 드리고 모두 함께 사용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다과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 때문에 그렇게 함께 은혜를
나눌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참 감사하기는
우리교회 5헥타아르 수양관이 요사이 너무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수양관 주변에 있는 수백개의 원주민들 교회에서 부흥회와 새가족훈련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 교회 수양관을 빌리려고 줄을 서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원주민교회가 마음대로 찬양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었기에 소문이 엄청나게 되었습니다
내년 3월까지 예약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에 있던 무수한 교회들 가운데에 연말이 다가오면
유독 생각나는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감자탕교회라는 교회입니다
감자탕집 윗층을 세 놓아서 교회를 하지만
세상에 어려움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형교회보다 직접 몸으로 방문하며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는 교회임을
보면서 도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희교회도 비좁아서 이제 교육관을 구입 할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넓은 장소를 허락해 주시면
이 교육관도 세상에 개방이 되어서 죽어가는 영혼들이 드나들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이 공간들로 말미암아 감사하고 영혼이 변화받는 일에 쓰임을
받도록 하는 목적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조금이라도 나누어야겠는데 어떤일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빈민촌에 있는 원주민 교회 크리스마스 모임때에
동네 아이들에게 조그만한 것이라도 사랑의 나눔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올 한해 연말도 역사적으로 헛되이 지나가 버리는 한해가
되지 않고 무언가 도장을 한 개라도 찍어놓고 넘어가므로서
성령께서 가라사대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는 음성을 듣는
연말이 되기를 기도드리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