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속에 굳게 서기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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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16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세상이 온통 불안해 집니다.
그간 들은 말씀으로.....수 많은 믿음의 선배들과 선지자들의 예언으로는
이럴수록 더욱 믿음으로 굳게 서야 한다고 하지만
마음이 그렇지 못합니다.
믿음의 굳은 생각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 오지 못합니다.
그냥 지식으로 알다....적용이 되지 못하고 사라지니
굳게 서지 못하고 이런 혼돈 가운데
짐승에게 미혹을 당하고 많니다.
짐승의 이적을 분별하지 못하고 현상에 이끌려
짐승을 따릅니다.
마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늘 말씀이 이렇게 혼돈 스러운 내 심정을 아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것 같습니다.
혼돈 가운데에서도 굳게 서라고....
어제는 하루종일 회사에 있었습니다.
일이 없어 있던 것도 아니고...
고객사에서 요구한 자료가 끊이지 않아
그것을 처리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모처럼 풀타임으로 사무실에 있고 그로 인해 회사 분위기에
동요 되었습니다.
10일날 급여를 받지 못한 직원의 급여는 어제 준다고 했지만
여전히 나오지 않았고
경비도 그렇습니다.
여기저기 돈 걱정하는 직원들의 소리...
그냥 한숨 뿐입니다.
나역시 그간 규모 없이 살았던 덕에
경비 몇십만원 나오지 않으니 이렇게 힘이 듭니다.
내 삶의 결론인건 아는데...그래도 이 상황이 지속이 될까 두렵습니다.
일찍 퇴근하려던 발길을 돌려
같은 팀 과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가 그만 길어지니 모사가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하나
우리는 각각 입사한지 1년되는 과장들로 보통 직원의 급여는 두배인데
그 몫은 하나...우리 색깔은 찾았는가?
모 하나 똑바른 결론이 없습니다.
내년 사업계획서를 써야 하고 그런 우린 무엇을 해야 하나
처음 조금 긍정적 이야기를 하다.
내년도에 이대로라면 우리팀 인원이 초과가 아닌가
그럼....밑에 직원을 TO가 필요한 다른 팀으로 보내야겠다
어차피 빠릿하지도 그렇다고..처음부터 우리가 뽑은 것도 아니라
다른 팀에서 전출 온거라 우리 구미에 맞지도 않고
그렇다고 우리만 바라 보는 것도 아니니
그 친구를 보내고 일이 많아지면 그 때 생각할까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 인원 이야긴 내 입에서 나왔습니다.
평소 그 직원을 많이 챙긴 것도 많이 데리고 다닌 것도 나고
그 과장님은 그 지체에 대해 못마땅해 하던 터라 흥쾌히 동의하고
하나님 개입없는 협력은 선을 이룰 수 없듯
이야기는 다분히 세상적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건설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하지만
집에 오는내내 불안함으로 견딜 수 없었고
그런 생각이 온통 내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뒤지고 오래전 보던 책들을 뒤적이며....
어떤 건설적인 행동도 하지 못하며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내 상태라면 누군가 나타나 이적이라도 보이면 생각도 하지 않고
거기다 경배를 할 모양새입니다.
이런 내 상황을 아시는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듣고
지금 내 상태를 돌아보고 내 믿음을 정비하고 더욱 굳게 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