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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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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이길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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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12.11
요한계시록 2:18-29
“내가 올 때까지”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요한계시록 2:19
불꽃같은 눈으로 두아디라교회를 보고 계셨다. 깊이 헤아려 살핀다는 뜻으로 洞燭(통촉)이라는 말을 쓴다. 주님께서 그러셨다.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 아셨다는 말이 아니다. 그들의 삶 전체를 보고 계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모든 것을 알고 계셨다. 그도 그럴 것이 주님은 처음이요 나중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부흥하는 교회였다. 주님의 나라를 위한 사업이 처음보다 나중이 창대해진 것을 인정하셨다. 책망 받았던 에베소교회와는 달리 사랑이 넘치는 교회였다. 이러한 저들의 섬김과 인내를 칭찬하셨다. 그에 비해 이단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를 나무라신다.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잘못된 신앙행태를 지적하지 않고 묵인하였다.
같은 시선으로 보면 한국교회에 치리가 사라진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 빛날 수 있는 것은 공의를 기반으로 할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으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기억하자.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요한계시록 2:20
모범적인 교회처럼 보였던 두아디라교회 역시 주님의 책망을 비껴갈 수 없었다. 자칭 선지자라고 하는 이세벨을 용납한 것을 책망하신다. ‘용납’이란 단어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의 말이나 행동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두아디라교회는 이세벨의 잘못을 알고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내치지를 못했다. 더구나 그녀는 교회에서 가르칠 정도의 지도자급 위치에 있었다. 그녀에게 회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돌이키지 않은 이세벨을 방치하고 있었다.
이것은 두아디라교회의 분명한 직무유기였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2:29
성령께서 오늘도 말씀하신다.
말씀을 통하여 통렬히 꾸짖으시는 음성이 들리는 자는 복되다.
우리 삶 속에 이세벨과 같은 죄는 없는지를 돌아보라고 하신다.
죄 인줄 뻔히 알면서도 이 정도는 괜찮을 거야라며 타협하며 용납하고 있는 죄들을 이 시간 과감히 도려내기를 기도한다.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요한계시록 2:25
성도의 삶은 기다리는 삶이다.
말씀을 들으며 삶을 고치고 내일을 기다리며 오늘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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