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09(금) 잠언 20:1-15 여호와께서 지으신 대로
<16)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최저 수준 모략? 잔 꾀, 얕은 꾀?
빨리 끝낼 수 있는 일도 적당히 힘든 척하며 시간 보내는 것. 왜? 끝내면 바로 다른 일 시키니^^
수준 높은 모략? ‘사람 마음 훔친 귀 큰 도적놈’ 이라는 유비?
조조 앞에서 천둥 소리에 고의로 술잔 떨어뜨리고 벌벌 떨며 겁쟁이 흉내.
또 아들 품고 적진 돌파하느라 피투성이로 나타난 조자룡 앞에서 아이 내동댕이 치며. ‘네 놈 때문에 상장군을 잃을 뻔 했다’
그것으로 주위 장수들 마음을 산다.
나? 얼굴에 마음의 모든 것이 드러나는 얼빵 아저씨,
어리석지만 어쩌겠나, 하나님 주신 성품인 걸.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살아온 것이 나의 이 땅에서의 모략 아닌 모략?
하늘길의 모략? 그냥 예배드리며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려고 애쓰며 사는 것.
진정한 모략? 친구를 위해 목숨 바치는 십자가 모략.
예수님의 이름 가운데 하나인 모사.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롬 11:34)
<12)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듣는 귀? 가끔 듣는 ‘사람 좋게 생겼다’ 칭찬에 진짜인 줄 좋아 하다가도
무엇 못한다거나 모른다는 비판에, 또 나와 다른 의견에 얼굴이 달아 오르고 마음이 가 버리는 나의 귀.
그래도 구속사 설교 말씀에 쫑긋하고 마음 울리는 찬송에 기울여 지는 나의 귀.
보는 눈? 돈만 보이고, 나의 의로움만 보이고, 아내의 세상 물정 모르고 느리고 답답한 것만 보이다가
내 말 끝까지 다 들어주고, 나도 안 보이는 내 속도 들여다 볼 줄 아는 아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