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는 거만하게 하고 독주는 떠들게 합니다.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 됩니다.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십니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주신 것입니다. 금,진주보다 더 귀한 보배가 지혜로운 입술입니다.
저는 말이 직설적이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얼굴이 차 보이는데다 말이 직설적이다 보니 친근한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아내도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안된다고 말수를 줄이기를 권합니다.
저희 회사에 부회장님이 계십니다. 이 조그만 회사에 부회장 직책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주월요일 회사에 오셔서 일을 챙기십니다. 지금 한창 내년도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있는 중인데 지난 월요일에 회의를주재하시면서 60대 중반이신 분이 계획서가 맘에 들지
않으셨는지 화를 내시면서, 인격적인 모독과 함께 욕설을 하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보고서를작성한 직원이 그 자리에 없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적으로 보더라도 나이가 60이 넘으면 기세가많이 누그러지고 말도 유순해지기 마련인데 여전히 혈기를 못 참는 모습을 보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속으로 정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도 몇 년 전 前 회사에서 인도네시아해외 법인장으로 있으면서 채권 회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똑 같은 일이 반복이 되자흥분이 되어 TV 리모콘을 던지면서 부하 직원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흥분하고 욕을 한다고 해서 상황은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서로 관계만 어색해 질 뿐인데 그때는 저도참지를 못하고 속에 있는대로 터트렸고 시간이 지나서 후회를 하고 사과를 하긴 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 되어버렸었습니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을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잘 듣고 잘 보라고 하시는 것인데 개인적인
욕심이 들어가니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회의자리나 보고하는 자리에서 직원들의 말을듣지 않고 前 직장의 예를 들어가면서 무용담을 곁들여 일방적으로 얘기하는 상사를 보면서 제가 들어야 할 얘기가 아닌데 하면서 생색이 올라오고 혈기가올라오지만, 이 환경 역시 제가 감당해야 할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습니다.
금이나 진주보다 더 귀한 보배가 지혜로운 입술이라고하십니다. 제가 말하기 보다는
많이 듣고 이기적이기 보다 이타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지혜를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1. 혈기가 올라올 때 바로 얘기하지 않고 한 템포 쉬겠습니다.
2. 직원들에게 제가 얘기하는 것보다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