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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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12
요새 회사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지난 분기까지만 해도 회사 분위기는 고조로 올라갔고
올 초에는 인센티브까지 받았을 정도였습니다.
임원진들에게는 고급 외제차가 주어지고
비용도 비교적 풍족이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회사의 적대적MA의 시도가 있었고
경연진은 방어를 위해 총력전을 피고 모든 업무는 사실상 STOP상태가 되었습니다.
MA를 시도하던 세력은 16건의 소송을 하고
회사는 이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물질을 소비해야 했습니다.
외부 경기도 좋지 못한데 설상가상 격으로 오는 고난은
회사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회사는 단기 자급 난에 봉착하고 직원들은 비용 정산한 것을 받지 못했습니다.
뿐 아니라 일부 직원들은 10일이 급여인데……
이들에게는 급여까지 연체가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제인 줄 알았던 기업사냥….
난투극의 주주총회
주총을 통해…반전의 반전을 거듭하여 회사가 승소를 했지만
그로 인한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에 다닐 때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투자를 위해 발행한 주식…
그리고 이런 주식의 시장 거래를 위해 상장한 회사
이렇게 공개된 회사에 다닌다는 것이 조금은 우쭐하게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어제 긴급 본부회의를 통해 임원진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지만
삼삼오오 커피를 하면서 주고 받는 말들은 어두웠고 우울했습니다.
회사의 분위기는 최대로 가라앉고 다들 불안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분위기 속에서 저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평안한 직장생활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를 믿어 되는 일이 없다고 하지만 유일하게 되는 일이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 회사 생활을 좀 안일했고 그저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설렁했습니다.
긴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안 속에서 거룩한 구별된 삶의 목적은 잊고
내가 히브리인이란 생각도 잊고 소돔이나 애굽의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나는 불안했고 그러다 보니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연기에 모든 것이 가리워져
분별이 되지 못하고 분별이 되지 못하니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상황을 목자님께 말씀 드리자
정신차리고 증인되는 삶을 살라고 지금이 기회라고
내가 우리 회사에 보내진 이유를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셔서 예언하라 하셨습니다.
이제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내 옆에 지체가 언제까지 있게 될 지
그리고 내가 언제까지 있게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이 세상에 내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가 될 지 알 수 없는데
영원할 것 같은 착각 속에 사는 내게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 이거늘
소돔과 애굽의 사람이 되어 같이 요동하고 불안해 한 나의 악을 고백하며
내게 주신 사건 현상 모든 것에서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읽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내게 때가 얼마 없다는 주님의 강한 메시지를 깨닫고
주님을 증거하고 예언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