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었는데 이산가족되는 아픔을...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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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4.28
예수님을 믿었는데 이산가족 되는 아픔을...<시>6;1~10
어제(수요일) 드디어 삼성에서 주관하는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 신청 서류를 접수하였습니다.
이 달 말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심사의 과정을 거쳐 7월에 발표한답니다.
이제 주님께 매달리며 작정 기도 할 때입니다.
할렐루야!
참으로 오랜만에 새벽을 회복하고 오랜 기도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신림동으로 온 후에
새벽을 드릴 곳을 찾지 못하였었고
또 게으름으로 인해 그 동안 골방이 신통치 못했었는데
참으로 여러 날 만에 주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이 아침입니다.
기도할 것은 많고
주님의 세미한 음성은 들어야 내가 살아나겠는데
참으로 목마르고 안타까운 날 들이었습니다.
어제는 주님께서 재수하는 지체를 보내주셔서 상담하느라
예배를 드리지 못하여 안타까웠지만
성령께서 아들의 발걸음을 나에게로 보내 주셔서
함께 주님 이야기를 많이 하게 하시었고 은혜도 받게 하셨습니다.
아들이 교회를 떠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예수를 믿었고 뜨겁기도 했는데 가정이 이산의 아픔을 맞게 되니
해석이 안 되더라는 것입니다.]
더한 것은
가정이 풍지 박산 하는 크나큰 아픔을 겪게 되었고
아빠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안 해주고 아빠의 자취는 알 수가 없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자신은 입시를 준비해야 할 고2가 되어 막연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아빠의 빈 공간에 대한 부담이 실로 컸었고
처해 있는 형편과 처지로 누구와도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의논할 사람도 없는
적막한 상태에서 오는 정신적 충격은 오직 절망과 좌절뿐이었는데....
자신에게 아무도 다가와 주지 않았다합니다.
사랑이 있다고 말하는 교회의 공동체도
믿음이 있다고 말하는 고모들도(그 교회에 고모가 둘이나 섬기고 있음)
전도사로 섬기는 아들과 잘 통하던 사촌 누나도(내 조카)
어느 누구하나 다가와 주지 않았고
모두가 강 건너 불구경이었다. 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은 주변에서 아는 척하지 않았는데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은 친밀해 오고 위로해 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교회를 뛰쳐나갔고 믿음은 다 까먹고 실족했노라고...
절대로 교회는 되돌아가지 않겠노라고..
오랜만에 만난 아빠의 청을 거절할 수 없어서 지난주에 가긴 갔지만
이제 더 이상은 무리라고 말하는 아들에게
이렇게 대답해주었습니다.
아빠 없는 반 쪽 가정이 지금까지 유지된 것이 기적이고
그 와중에 네가 너의 길을 찾아 꿈을 안고 대학에 다니는 것도 기적이고
아빠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고
공부방이 이만큼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기적이 아니냐.
이 모두가 아빠가 울부짖으며 기도한 대로 되어가고 있고
오늘의 네 모습이나,
진솔이와 엄마의 모습을 들어보니 주님이 만져 주고 계심을 볼 때
주님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실감하겠구나.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정말이지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잠시의 아픔을 주신 것이란다.
주님은 사랑하는 자녀인
이 아빠가 잘 깨닫지를 못하니까 특단의 조치로 연단을 허락하셨는데
그것은 우리 가정에 온전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를 바라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해법이란다.
고난이 축복이요
고난의 강도가 크면 클수록 그 만큼 많은 사랑을 베푸시는 것이요
사면초가의 어려움에 처할수록 하나님은 가까이 계셔서 지켜보고 계신단다.
참 생명의 부활을 준비하기 위해 십자가 고난의 진리가 필요했던 것처럼
한 알의 밀알이 옥토에 심기어져 반드시 죽어야만 아름다운 열매로 결실을 이루듯이
아빠의 구원과 네가 믿음의 조상으로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너와 진솔이 그리고 엄마가 그토록 고생을 하게 되었구나
아빠의 완악함, 강퍅함, 교만함이 크면 클수록
아빠의 둔함으로 깨달음이 더디면 더딜수록 너희들의 아픔이 클 수밖에 없었고
수고를 많이 하게 되었으니 모두가 다 내 죄이다
참으로 미안 하구나
그러나
잠깐의 아픔으로 영원한 안식과 평강을 누리고 참된 에덴을 맛보게 하기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식에 우리는 순종해야 한단다.
이제 아빠가 회개하고 돌아오니
너를 만나게 하셨고
아빠와 네가 회개하고 변하면 가정 회복의 역사는 일어날 줄로 믿는다.
이제 그 첫 단추부터 잘 꿰도록 하자.
주님은 기다리신다.
네가 돌아오기를!
믿음은 들음에서 나온다.
[주일성수]로 시작하고 수요일에 아빠와 [큐티] 하고 [수요예배]에 함께 가자.
이해는 잘 안되지만 우선은 순종 하겠다 합니다.
이제 그 마음을 성령께서 만져 주심으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내 가정에도 회개의 역사가 마련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이제 회개하오니 주의 분으로
나와 내 가정의 견책하심과 징계를 마옵소서.
견책과 징계에서 돌이켜 주시옵소서.
다만 통회자복하오니
긍휼히 여겨주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와 내 가정 그리고 <이레 공부방>사역 위에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