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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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4.28
시 6 : 1 ~ 10
시 6: 10 내 모든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아직은 전화를 할때가 아닌대도 기도 하다가 또 다시 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속으로부터 치고 올라오는 연민의 정을 누를길이 없어서 바뀐 핸드폰으로 전화 했습니다.
역시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에 흘러 나오는 음악소리를 듣고서 저는 저의 귀를
의심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통화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요즈음 제가 울보가 된것 같습니다.
.......모습은 달라도 ~ 주안에 우리는 하나 ~ 라는 찬양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얼마나 감사
한지 모르겠습니다. 날마다 딸을 향한 연가를 부르며 기도 한것을 주님께서 다 들어 주신것
같은 환상 속에 멍 ~ 하니 있는데...
전회를 받지 않습니다....음성녹음은... 할말 있으면 하라는 멘트가 어찌그리 야속하게 들리
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는 세상 음악이었는데 무슨변화가 있는것인지.....
당장이라도 광주까지 뛰어가고 싶었지만 ( 옛날같으면 12 번도 더 뛰어 갔을것 입니다 )
하나님께서 만져 주실 이쁜딸을 생각하고 좀더 인내하고 기도 하며 나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원수가 나와 딸 사이를 피 형이 다르다고 이간질 하여서 우리 부녀간을 갈라 놓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전보다 더 좋은 아빠와 딸 사이로 만들어 주셔서 우리 가정의 구속사의 한장을
장식할것 입니다. 그래서 이 각본을 써 가시는 주님께 이 아침에 간구 합니다.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고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시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주님과 딸에게 행한 죄가 크고 많아서 이 땅에 설수 없고 그것으로 제가 수척해졌고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쳐 주시고 딸이 하루라도 빨리 나의 품으로 안겨 오기를 기도 했습니다.
딸이 나에게 달려오는 그날에 우리의 원수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할것 입니다.
이러한 일들도 모두 나를 사랑하시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의 기회로 삼게 하시고
가족의 목적이 이 땅에서 잘먹고 잘사는것이 아니라 구원인데, 그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아깝고 무슨 댓가를 치른들 못하겠습니까?
하루라도 빨리 딸을 만나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랑하는딸이 어디에 있든지 예수님만 잘 믿고
살고 누릴수 있다면 저는 더 이상 바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아빠를 영원히 잊어버린다 할찌라도 사랑하는딸이 구속이 되어 성도의 반열에만 오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더 좋은 바램은 저의 온 가족들이 올해 성탄절에는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손에 손잡고 하나님아버지를 경배하며 감사의 제사를 우리들교회에서
드릴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아들은 9 월졸업을 하면 서울로 올라올 예정,..결혼도 ...)
저를 향한 하나님나라의 비젼도 사명도 좋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저에게 줄로 재어주시고
제비 뽑아 허락하신 저의 아들과 딸이 하나님의 친백성이 되어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것이
맨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성경이 말씀 하시기에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돌아오시면 가장
먼저 구할것이 사랑하는 나의 딸 우리 은정이가 같은 신앙으로 돌아와서 우리 가족이 예수안에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긴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와서 희망의 복음을 이웃들에게
전할수 있게 되기를 소망 합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저의 심장보다 더 가까이 계시기 때문에 이런 떨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 하시므로 저의 대적들이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갈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