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고
작성자명 [김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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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10
일주일에 한두번은 나눔을 올리겠다고 나와 약속하고 하나님앞에 결단했기에
말씀을 더 열심히 보고 기도도 하게 된것은 사실입니다.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올려야지...했는데
그날 그날의 말씀과 작은거라도 적용할것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월요일은 기도를 적용삼았기에 그냥 그랬고, 월요일밤에 남편이 2시가넘어 퇴근했는데 술은 잔득 먹었는데 우동을 끓여주고 이래저래 잠을 뒤척이다 어제는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종일 비실비실거리며 조는 상태라 마음을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말씀으로 나눔올렸으면 좋았겠는데
오늘말씀은 회개치 않는다고 두번이나 그러시네요
남편은 어제 익산 공장으로 갈려다가 전날 마신 술로 피곤하여 오늘 출근했다가
익산에 간답니다. 자고 내일 옵니다.
사실 수요일날 가길 제가 바랬습니다.
이왕 가는거 나도 마음 편히 수요예배가기 위해서...
핸드폰문자를 봤기에 익산에가서 만날 사람들이 많다고 했는데 그 가운데 그 여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날은 제가 교회간 사이에 비밀(이름도 없고 암호)속의 그 누군가를 또 잠깐 만났구요.
근데 그사람을 만나고 오면 몇년안에 세상이 다 망하고 살아남을자가 몇 안된다는 말을 합니다.
문자를 보는게 괴롭지만 그걸 봄으로인해 남편의 상태를 알수 있고
저도 긴장하고 깨어있으며 하나님앞에 애통으로 나아갈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그냥저냥 나만 괴롭히지 않으면 괜챦게 돌아가는줄 알고 그렇게 애통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그러니 나를 괴롭히는 남편이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날보고 기도하라고 수고하는것입니다.
어제말씀에 차라리 죽기를 구할만큼 괴로움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그 이마에 아직 하나님의 인을 안맞은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크게 나쁜짓 안한다고 여기는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꼭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도 하고 데리고 나가기도 하고...술은 좋아하는걸 어떡하냐고? 그리고 업무의 연장으로 술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그러면서 나름대로 몸은 얼마나 관리를 하는지...
공장도, 잘은 모르지만 잘되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 안되는 것도 아닌상태
재앙이 서서히 단계별로 오는데
지금이 어떤 단계인지 분별이 안듭니다.
어디까지 가야되는걸까?
생활비를 안주는것도 아니지만 나는 훈련이 된는것 같다가도 어느날 확 저질러 버리고..
돈에 훈련이 언제나 될건지...
나로서는 죽을 것 같았던 세월속에서 하나님으로 건진바를 입었는데
지금도 회개치 아니하고 하십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그래도...남편지갑에 손을 대는데 큰돈도 아니고 저렇게 술먹고 제정신 아니게 다니며 엉뚱한데 쓸건데... 하면서 내가 없어서 빚지는것 보다 말만 안한다 뿐이지.. 남편돈이 내돈이지 하는 맘이 너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살지 못한면이 있었음을 봅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서 그것만 생각하면 내가 깨끗지 못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오늘도 분명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하시고
남편이 나를 속이는것 처럼 나도 남편을 속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분명하게 말씀 하시니 내가 회개하고 내가 적용하기를 오늘도 결단합니다.
지난주 생활비를 받았는데 이거떼고 저거떼고 카드비내고 나니 모자람이 눈에 빤히 보여서
그저께 살짝 도적질했다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도 하고 미워서도 하고...
남편이 돌아오면 그 지갑에 도로 넣어둘려고 꺼내놨습니다.
큰돈도 아니고 1,2만원인데 한달내내 도적질해도 30만원 .. 사실 그렇게도 안하거던요
가만보니 그거 없어도 되는데..괜히 더러운 기분만 들고 내가 참 바보입니다.
남편이 이러고 있는데 나는 그깐 돈 1,2만원에 이런짓을 하나? 하면서도 그랬다는겁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었고 그런 사람입니다. 도둑심보가 가득한.
어제 나눔만 올렸어도 이런 건 안 써도 되는건데...
이미 하나님은 다 아시는 것인데 손바닦으로 하늘을 가리겠습니까?
더큰것, 하나님의 것인 남편도 내것인양 자꾸만 기대하지만 문자적으로 눈에 보이는 손으로 행한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한걸음더 남편의 구원을 당겨주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