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2(토) 레21:16-22:9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17-20)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고환 상한 자나
흠없는 어린 양 예수님의 십자가 제물로, 구약에서 신약으로, 율법에서 복음으로 시대와 정신이 바뀌었다.
만인제사장 시대인 지금, 육체 대신에 정신과 영혼으로 묵상해 본다.
맹인? 어제 ‘그거 안 보여요’ 하는 여러 번의 소리에 내 입에서 나온 말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네요’
다리? 거친 직설법의 말이 그냥 이 곳의 언어인데도 마음이 상해 저 분이 나를 무시하나 하고 내 마음 안 가야 될 상처와 단절의 곳으로 가기도 한다. 어제 잠시.^^
코? 그제 오수 배관 철거 작업, 코 찌르는 남은 찌꺼기의 역거운 냄새. 육신의 코는 멀쩡한데, 나를 자극하는 짜증과 혈기의 이슈는 냄새 맡지 못하고, 오히려 코 벌렁거리며 멍청하게 달려들기도 한다. 뭐 좀 안다고.
지체가 더함? 가족, 지체들과 관계에서 오히려 군더더기 방해만 되는 참견이나 내 생각으로 가르칠려고 하는 것.
손 발 부러진 것? 손과 발로 수고해야 될 일 많은데 게으르고 일하기 싫은 천성이 아직도 남아 있다.
등 굽은 것? 힘있는 자 보면 저항심으로 한 번 꼬는 것?
키 못 자란 것? 아내 대비하여 정치 사회 지식적으로 내가 많이 알겠지만 하나님나라에 필수인 영적 수준으로는 아내를 우러러^^ 쳐다 보아야 되는 나,
고환 상한 자? 영적 자녀 낳는 일에 둔하고 실전 능력도 없는 나. 군대 각개전투훈련부터 다시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
레위기 큐티, 오늘도 이렇게 쉬엄쉬엄 흘러가 본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