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04(금) 레17:1-16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5)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들에서 잡던 제물? 하나님 없이 스스로 이루고자 했던 것? 재물, 지식, 지위를 균형있게 갖춘 자유인^^. 그 사십대를 꿈꾸던 십대.
균형 잡힌 교양인, 지식인이 가는 나라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7)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애굽의 숫염소? 군에서 출애굽 하기 전 내가 음란하게 섬기던 것? 나의 십대를 관통했던 허무적 낭만주의? 당시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오직 폼으로 들고 다니던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철학 책.
또 나의 한 시절을 보내게 한 황당무계한 무협지의 세계. 십대라는 시기가 주는 압박감을 잊게 하는 황홀한 최음제였다.
<10)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그 피를 먹는 사람에게는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피를 먹는다? 남의 피를 철철 흘리게 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가슴)에 못을 박는다는 말도 있다.
나에게 사랑으로 주신 어머니와 아내. 그 분들의 마음에 못을 박고 마음에 피를 흘리게 한 일들이 여러 번이다.
‘저 먼저 갑니다. 부디 행복 하시길’ 열일곱 막내가 쪽지 하나 남기고 사라졌을 때 어머니 마음. 자식 찾겠다고 무등산 계곡 헤매셨다는 어머니. 그러고도 나는 자칭 효자였다.
<15)또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모든 자는 … 부정하고
@공동체 없이 혼자서 죽음의 허무를 먹고 마시던 나의 십대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보셨을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군에서의 출애굽의 콜링.
쉽고 가볍게 써 지는 큐티. 감사하고 죄송하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