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배반적인 나의 모습(3)
작성자명 [심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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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4.26
2005/04/26(화)
시4:1-8
주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주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강한 확신이
어디서로부터 나오는 것일까를
시인의 고백으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4:3a).
오늘 저는 시인이 참 부럽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을 너희가 알지어다라고
자신 있게 외치고 있으며(4:3a),
또한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라고
강하게 선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4:5).
자신이 하나님 앞에 겅건하지 않으면
이런 고백이 나올 수가 없으며
또한 날마다 하나님 앞에 의의 제사를 드리지 않고서는
이와 같은 확신에 찬 고백이 나올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묵상하면서
특별히 의의 제사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의의 제사란 내가 무엇을 잘 했다는
행위보다도 내가 내 행동에 대해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침 내가 내 행동에 대해서는 깊은 반성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나를 싫어하고 불평하는 것에 대해
누워 조용히 내 심중에 말하지 않고(4:5)
말을 내뱉었던 지난밤이 생각났습니다. 요즈음 생각없이 말을 자주 자주 내뱉곤 합니다.
내 행동에 대해서는 너그럽고
다른 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지 않는 이율배반적이 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진정 의의 제사를 드려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즈음 내 마음속에 기쁨이 잠시 달아난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4:7).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우리 하나님, 나도 다른 지체들을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는 것처럼 긍휼히 여기게 하시옵고, 혹 제가 저들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없도록(4:2) 내가 하나님앞에 떨며 큰소리치며 범죄치 않게 도우시며 늘 자신을 잘 살피며 깊이 생각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4:4a) 주여 종은 참으로 죄인으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