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02(수) 레16:1-22 속죄를 위한 제사
<11)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150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느헤미야,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느1:6,7)
세상적으로, 죄 없을 것 같은 느헤미야가 집안과 민족의 죄를 자복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거꾸로? 나의 죄, 집안의 죄, 나라의 죄, 천하의 죄까지 위해 속죄해야 하는 대제사장?
<8)(21,22)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애 놓을지니라
@아사셀(떠나 보냄) 염소. 대속죄일에 이스라엘의 모든 불의와 죄를 지고 광야로 떠나 보내 죽게 하는 염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어제, 희망퇴직 1주년. 마지막 날, 걷다 보니, 청계천 따라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걸어서 집에 갔다.
그 때 다짐. 집에 있지 않고 매일 출근한다. 닥치는 대로 일한다.
당시 아내 목장 닉네임이었던 ‘닥치고’. 내 생각과 의지가 아니라 주어지는 대로 일해 보겠다.
지금의 육체일이 29년 동안 머리로 하던 사무직의 그 어떤 것들을 떠나 보낸 아사셀 염소가 아닐까?
어떤 불의와 죄를 짊어지게 했을까?
옳고 그름 잘 따지고 좋고 싫음 분명한 내가 어디를 보내 줘도, 무슨 일을 시켜도 OK. 왕초보이니
상사와 내 기준의 인정에 억매이던 내가 일 못한다는 소리 들어도 당연하고
감당 못하던 시간, 아내에게, 또 뉴스 보면서 내던 짜증과 혈기, 그럴 여유도 없다.
돈과 음란? 철근과 콘크리트, 서포트, 유로폼 즐비하고 레미콘차 이삼백대씩 들어오는 먼지나고 시끄러운 광야에서? 나의 잘남과 똑똑함, 자주 설 풀던 삼국지와 시저와 도꾸가와, 알아서 기고 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