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두 아들이 죽은 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론이 속죄소에 들어올 때에 아무때나 들어오지 말고 성소에 들어올 때는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려 자기와 집안을 위해 속죄하고 두 염소를 가지고 와 제비를 뽑되 하나는 속죄제로 또 다른 하나는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에 보내라고 하십니다.
저는 前 회사에서 영업부에만 26년을 근무를 했고 지금 회사에서도 수출영업부에 있습니다. 대기업 전자회사에서 생산으로 잔뼈가 굵으신 사장님이 영업보다 생산에 더 관심을 보이시는 것을 보면서 왜 최고경영자가 두루두루 보셔야지 한쪽을 편애하시는가 생각을 했는데 오늘 제가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장으로 있을때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영업부에만 있었다보니 영업은 그 어려움을 이해를 해서 왠만한 일이 아니면 화를 내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산은 생소했고 그러면 더 많이 알려고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생산이 영업을 잘 맞추지 못하고 문제가 생길때마다 핑계를 대는 것으로 오해를 해서 생산에 있는 직원들을 많이 질타했습니다. 게다가 현장에 노조가 생기고 기회가 있을때마다 회사의 어려움은 생각하지 않고 돈 타령만 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해져서 5년을 근무하는 동안 배우려는 노력은 하지않고 질타만 했습니다.
지금 사장님도 30년 가까이를 생산에만 근무하셨다 보니 아무래도 생산에 더 애착이 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영업을 편애하시는게 아니라 관심의 차이였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안의 사람에 대한 판단과 정죄의 죄를 큐티나눔을 통해 오픈하고 회개하는 것을 적용했지만 회사의 일에 대해서도 제 기준에 맞게 판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매출이 목표에 미달하다 보니 영업과 생산부문이 회의때마다 갈등이 많이 생기는데, 제가 이곳에서 해야할 일은 편가르기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할수 있으면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는 성경말씀을 따라 다른 부문도 이해하고 모르면 배우고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일겁니다.
광야에 버려진 아사셀의 염소처럼 예수님은 공생애를 통해 무시와 조롱을 달게 받으셨고 그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긍휼히 여기셨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저도 여전한 큐티말씀으로 아사셀의 염소가 되어서 갈등이 있는 곳에서 화목과 소통을 만드는 역할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적용하기)
- 협조가 안된다고 다른 부서를 불평하지 않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웃는 낮으로 협조를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