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날 있었던 일입니다 - 계 3장 17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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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03
17.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가르치고 벌할 것이다.
옳은 일을 하기에 힘쓰며, 마음으로 회개하고 바르게 행동하여라.
오늘의 이 말씀이 저에게 엄청난 은혜로 다가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 왔는데 실상은 비참하게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보름동안 아파서 어쩔 줄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번에 약 15일간 발에 생기는 통풍으로 아파서 반쯤 죽다가
살아난 기분입니다
진통제도 수술하고 난 뒤에 먹는 독한 것을 먹어야
되었습니다
통풍이 온지 13 일째 되던날인 지난 금요일날 발이 아픈데도
구역예배를 인도하여야 하기에 한쪽 발을 쩔뚝거리며
구역식구들과 예배를 드리고 돌아 왔더니 오른쪽 발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이번 주일에도 1부 예배를 드리고 난 뒤에
유년주일 학교 졸업예배에 말씀을 전하라는 부장집사님의
부탁에 쩔뚝거리면서 15 분 정도 서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오후 예배는 드리지도 못할 것 같아서
집으로 바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좀 쉴려고 하는데 입원해 있던 성도님께서 소천하셨기에
저녁에 입관예배를 드린다는 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이 복잡해 졌습니다
발이 아파 퉁퉁 부어 있는데 오늘은 좀 쉬고 내일 진통제를 먹고
발인예배와 하관예배를 참석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은 저녁에 있는 입관예배에 다리를 절면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인들 뿐만 아니라 제가 잘 아는 교민들도 발을 왜 저느냐고
모두가 한마디씩 물어 보았습니다
교회의 장로가 발을 쩔둑거리면서 다닌다는 것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덕스럽지도 못하고 좀 창피한
느낌도 들게 되었습니다
시신이 늦게 도착하게 되어서 밤 11시 쯤에 예배를 드리고
집에 돌아 왔는데 12 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아파서 움직이기가 힘들었던 발가락들이 모두 아픔이 없이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걷는 것도 자연스러웠고 다 나은 느낌을 받았으며
실제 부기만 조금 있지 아프지도 않고
걷는것도 훨씬 자유스러웠습니다
할렐루야 ! 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아침에 곰곰히 생각이 났습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좋아졌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처럼 그 정도로 돌아 다녔으면 더 퉁퉁 부어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상태가 좋아진 것을 보면서
15년전에 제가 예수를 믿지 않았을때에
우리집에서 아내가 드렸던 구역예배를 통하여서
구역식구들의 중보기도를 통하여서 제가 교회에
새벽에 울면서 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생각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구역식구들의 충만하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저의 가정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였을 때에 그 의인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저를 교회로 불러 주셨던 것입니다
이번에도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의 덕을 톡톡히 보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일날 발이 아프지만 교회에 참석하여서
유년주일 학교에 가서 설교를 하고 저녁에 가기 힘든 상황에서도
장례식장에 갔을 때에
제가 발을 절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장례식장에 참석하신
성도님들 중에 나는 알수가 없으나 어떤 분들이 다리를 쩔뚝거리면서
다니는 저를 위해서 기도 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여 집사님은 “장로님” 하면서 어쪄다가 이렇게 되셨냐 면서
안타까워 하시면서 또 불쌍히 생각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신 분도 있었슴이 기억이 났습니다
교회안에서의 중보기도의 능력은 대단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교회안에 성도님들이 기도할 때에 그 중에 성령이 충만한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꼐서는 들어 주셔서 응답을 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어떤 때는 이 성도님이 충만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저 성도님이 충만하시기에 그 분들 중의 충만하신 분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기에 해결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에 다리가 아프다고 챙피하다고 숨어 지내면
아니 된다는 교훈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문제와 환난이 있을 때에 교회에 와서 울게 되면
그 모습을 바라보고 모든 성도들이 기도를 해 드릴 것입니다
아프고 문제가 심각할수록 주님의 몸된 교회안에서만이
해결이 있고 치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아무리 부끄러운 일들이라도 오픈을 하여서 기도를 부탁을 하게 되면
합심으로 성령충만한 성도님들이 기도할 때에 그 문제는 깨어지게 되고
응답이 오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구역예배에서 드리는 중보기도를
제일의 중보기도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상세하게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합심으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응답과 해결이 제일 잘 되는 곳이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나의 문제를 놓고 내가 기도한다면 응답이 더디 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포기할 #46468;쯤 되면 응답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기도하게 하여서
저의 믿음을 키워주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중보기도는 즉시로 응답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의 문제는 다른 성도님이 기도해 주시고 다른 성도님의 문제는
내가 기도하게 된다면 빨리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장례식장에 쩔뚝거리며 챙피하게 다녔지만
믿음의 성도님이라면 어느 누구나 마음속으로라도
분명히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셨으며 그 기도의 응답으로
아침에 발이 나을 수가 있었다는 사실 앞에
아침에 교인 가운데 유방암으로 투병중인 두 분의 권사님과
아픈 분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드렸으며
성도님들 중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의 문제가
풀어지게 해 달라고도 기도 드렸으며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렸는데
예전에 드리는 기도와는 좀 다른 형태의 기도였습니다
좀 무게가 실린 확신의 기도였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ㅎㅎ
내가 충만할 때에 드리는 그 기도의 응답으로
다른 분들의 문제가 고침을 받을 수가 있을 수가 있기에
충만할 #46468;나 좀 덜 충만할 때나 생각만 나게 되면 기도를 올려드려야 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무슨일이든지 좋은 것들만 허락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께서
19절의 말씀처럼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가르치고 벌할 것이다.
옳은 일을 하기에 힘쓰며, 마음으로 회개하고 바르게 행동하여라. “
라는 말씀처럼
저에게 발에 통풍을 허락해 주시므로
좋은 깨달음을 주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기도를 드릴 때 감사하며 확신에 차게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저를 위해서 알게 모르게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