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3:40-59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0절)
내게는 어떤 외모상의 결점, 선천적 장애나 질병이 있습니까? 그것으로 겸손해져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합니까, 비교 의식과 원망으로 분노하며 열등감에 빠져 있습니까?
저는 다른 사람보다기억력이 좋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단기 기억 용량이 7ampplusmn2개 라면 저는5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지인들이 사는곳이나 출신 대학혹은 자녀들의 이름을 들어도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난 번에 나누었던대화의 내용들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같은 목장이었던 집사님들의 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학교 다닐 때에는 청지각 주의력과 시지각 주의력도 저하되어서 강의를 들을 때,도표와 그림이 가득 담긴 책을 같이 보면서 진행하는 경우, 도대체 어느 부분을 하고 있는지도통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칠판 보고 빨리 필기하는 것도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이 저에겐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그래서 책보며 혼자서 공부하는것을 좋아했습니다.
저는 부족한 기억력을 보완하기 위해최대한 재미있게 이해하고,암기하기 쉽게 내용을논리적으로나열하여 외웠습니다. 기억력은 부족했지만 밤을 새워할 정도로한 열심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잘 보긴 했는데 시험이 끝나면 남는 지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분명 답안을내가 작성하고도 말입니다.
제가 이렇게 저를 잘 분석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여러가지 치료 중에인지 치료도 하는 치료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저는 더욱 자괴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저의 문제가 바로 이 #039인지#039가 떨어진다는 거예요. 일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요. 직장 못 다니겠어요.그만 두고 싶어요. 하나님 너무해요.'
저는 열등감과 비교 의식에 곧 잘 빠졌고, 사는 것이 무지 힘들었습니다.
그러니초중고 시절 공부를 잘했던 적이 있었다고 대학 시절 학점을 잘 받은 적이 있었다고, 그건 옛날이고, 지금은 상황이이러니 계속 자만할 수도 없고, 그냥주님을 부르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잘 나가는 동기들과 후배들을 보며한 동안 마음이 너무힘들었습니다.
너무괴로워서 기도하는 저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039부족한 네 모습을 나는 사랑한단다. 내가 널 사랑하는 이유는네가 뛰어나서가 아니야. 그런데도 내가 널 선택했어.너 자체를 사랑한단다. 있는모습 그대로 나에게 오렴.#039
#039완전한 사랑되시고 능력되시는 분이내가 부족한데도 날사랑하시고 지명하셨고, 부르셨고, 인도하셨구나..#039
저는 감사해서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의 저는제가 싫었습니다.직장에서 면책 받는제 자신이부끄럽기만했습니다. #039내 잘못이야#039 하며 늘 저 자신을 학대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저는 저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039부족하면 어때? 부족할 수도 있지.#039
전 저를 좋아하며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이런다고 주님께서 저에게 짠 나타나갑절의 지혜와지식을 허락하신 것은 아니었지만승진되지 않았다고 의기소침 하지않았고,내가 맡은 역할만큼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인드를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책들을통해 좋은 저자들을 만나게 하시면서일에 대한자세도 배우고,제 수준에 맞게효과적으로 시간 관리를하는 것을 배우게하셨습니다.
그리고집중력과 기억력이부족한 저는 큐티한 내용을 글로 쓰면서 카톡으로 집사님들과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적어도자기가 쓴 글을 아무래도 기억하기쉬울테니까요 ㅋㅋㅋ
본문만 봐서는 정말 할 말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매일내일이면 나눌 내용이 없을꺼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질문과 큐티 본문과 해설 중에 은혜 받은 부분을 베껴쓰고 나면 신기하게도 갑자기 할 말이 생각났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회식 자리에서 늘 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아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말이 생겼습니다.
큐티 나눔이 곧 저의 대화의 소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치료사로서도 저의 결핍이 약재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환자가 어떤 어려움을 겪을지더 잘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대머리에 대해 나옵니다(40절).얼굴이 잘 생기고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더라도 머리털이 빠지면 그 아름다움이 크게 가려질 수있고 또 불편할 수 있지만그 자체는 부정한 것이 아니라 정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로 인해 자기 영광에 취하지 않게 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해지는 귀한 은혜를 얻게된다고 하십니다.
적용으로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세상이 부러울 때,오히려 부족한나를선택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겠습니다.부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동일하지 않더라도)저에게 맞는은혜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비교하지 않고, 맡은 역할만큼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