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자이고 싶어라~.
작성자명 [김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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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02
어제는 그래도 말씀을 보며 내 행위가 비록 완전하진 않아도
소위 사단의 깊은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하셔서 아멘 하고
여전한 방식으로 살고 있으라 하시는구나
하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남편의 핸드폰문자를 봄으로 애통이 되는 미련한 나인지라
또 단순해서 별 내용이 없으니까 곤고함이 좀 덜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에겐 이정도의 강도로 사건을 주시는건가?라고
생각도 하면서..
내게 있는 것을 굳게 잡는 것이 또한 나눔에서 나누는 것이기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은 늦고.. 낮에 바빠서 올리질 못했는데 밤에라도 올ㅕ야지. 하다가
내일도 말씀은 주시니깐...
하면서 아들도 잠들고 10시가 다 되서 잠시 티비를 보는데
드라마 보고나면 괜히 봤다 싶은데 보지말아야지...하면서도 일어나서
컴앞으로 가야하는데...하면서 계속 시간은가고 티비를 본것입니다.
지금 올리기 시작하면 2일이 되는데...안 되겠다. 하고는 쭉 봤습니다.
남편 있을때 남편때문에 할 수없이 같이 본다 했는데, 혼자 있는 이 귀한 시간을 이렇게
보내다니...하는 자책이 밀려오는것입니다.
남편은 핑계고 나도 티비보는걸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12시가 넘고 티비를 끄고 2일이 됐네 하며 2일자 말씀을 읽는데
사데교회를 보고 하시는 말씀이 꼭 나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데교회에도 이기는 자가 있다고하십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칭찬을 받으며 이기는 자라고...
이기는 자!
나는 이기질 못했구나.
작게는 티비를 이기지 못하고 잠도 이기지 못하고(티비 실컷 보고 말씀을 보니 이 와중에도 잠이 오는 겁니다)배고픈것도 못이기고..편한것의 유혹을 이기질 못하고...
사단의 참소를 이기지 못하고...
티비의 유혹을 이기고 내 할일을 했으면 스스로 장하고
사데교회에서도 이기는자보고 하신 칭찬을 내게 주시는 걸로 들으며 기뻤을 것인데...
우리들교회같은 빌라델비아교회에 나도 속했다고 뿌듯했을텐데
남편은 양호하게 1시가 넘어 왔고
밥달란 소리도 안하고 왠일로 노래를 흥얼대며 기분좋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 남편 가슴에 손을 대고 이 남편을 사로잡고 있는 시편에 나왔던 원수가 흩어지며 도망하고 몰려나가릴 주께서 몰아내 주시길 ... 불앞에 밀이 녹음같이 녹고, 망하길 기도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열방이 되길 축복했습니다.
주를 알지 못하는 남편을 바라보는 나.
내가 방심안하고 좀 신경을 쓰면 남편도 금새 반응이 달라집니다.
나때문에 수고하는게 미안했습니다.
사데교회도 회개만 하면 된다고 하시니...
나의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것을 굳게 하라고 기회를 주시니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