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임신하여 아이를남으면 부정하니 일정기간을 지나야 정결하게 됩니다.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번제물을 가지고 제사장에게가고 제사장이 그를 위해 속죄한 후에 정결함을 받게 됩니다.
부정한 것이 정결하게되기까지 기한이 있다고 합니다. 그 기한을 채우기 위해 고난을 감당해야 한다고 오늘 큐티인 해석에서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목장에서새로 옮긴 직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오픈하면서 그 어려움도 결국은 하나님의 셋팅이고 제 삶의 결론이기에 고난이 축복임을 인정하고 감당해 나가야겠다고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문득지금 옮긴 직장이 제 기도제목이 응답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봄에 해외 주재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사로 돌아와 보직해임등 직장고난을 겪으면서 지금 이 직장이 나와는잘 안맞는 곳 같다, 마치 남의 옷을 입은 듯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들면서 제가 직장에 필요한 사람이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렸구요, 공동체에서 기도제목도 매번 그렇게 올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제가 직장에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지금 이 직장으로 인도하신게 아닌가, 장소만 다를 뿐, 저는 있는 곳에서 풀어주시길 바랬는데 하나님이보시기에는 제가 광야의 훈련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셨기에 편한 곳이 아닌 이곳 낯선 곳으로 인도해 주신 것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주신 말씀에 부정한 것을 벗고 정결해 지기 위해서는 기한이 필요하다고, 그 기한이 채워지려면 고난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하신 것이 저를 두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대구로 두업체 출장을 다녀왔는데 이전 직장에서는 제가 시간을 정하면 그 회사 임원들이 시간을 맞추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의직장에서는 을 중의 을이 되어 같은 회사인데도 팀장을 만나기도 너무 힘이 듭니다. 한 업체는 구매팀장이바쁘다고 해서 10분도 채 얘기를 못하고 인사만 하고 올라왔습니다. 그때는오면서 수치와 무시를 당했다는 생각에 내 처지가 비교되면서 좌절감이 들었는데, 묵상을 하면서 이것도제게 낮아지는 광야훈련이겠구나, 지금 적응하기에 힘든 이 과정이 고난의 기한이겠구나 생각하니 많은 위로가되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집에서직장으로 내려오는데 출발하자마자 갑자기 네비게이션이 먹통이 되면서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네비게이션에만 의존해서 왔기에 지름길로 오늘 길이 생각나지가 않아 길을 돌아서 와야 했고, 속도도 한껏내다가 기계에서 속도제한을 알려주는 장소에서 속도를 줄이는 요령을 피웠었는데 작동을 하질 않으니 표준속도를 준수하며 오다보니 답답함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세상 것에 너무 의지를 했구나, 그러다 보니잠깐 먹통이 되는데도 이렇게 답답한데, 왜 하나님은 이렇게 온전히 의지를 못할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세상 것에만 의존하며 가는 제 삶이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것이 편하지만 언제라도 고장이 나 그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는 것이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저만 보고 계시기에제가 의지하기만 하고 말씀따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의심하고 제 마음대로 살려고 했구나 하는회개가 올라왔습니다.
팀장 한 사람이 이번주로 그만두게 되어, 적응하는 기간 임에도 일이 더 많아지게 되는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오늘 말씀으로 힘을 얻습니다. 정결해지기 위해 고난의 기한을 주시지만 그 기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제사법을 통해 상세히 일러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고난의 기한을 잘감당해내고 부정한 것이 정결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고객사를 방문하면서 당하는 을의 수치를당연하게 생각하고 잘 감당하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직장 상사를 불평하기보다제가 변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