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고 하십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옷을 입히고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붙이고 머리에 관을 씌우고, 관유를 바르고, 속죄제의 제물을 잡아서 피를 제단에 쏟고 콩팥과기름을 드리고, 번제 제물을 잡아서 피를
뿌리고 각을 뜨고 모두 태우는데 모든 과정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다고 하십니다.
모든 과정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다’고 4번을 말씀하십니다. 모든삶의 지혜와 살아가는 방법이 모두 성경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고 하십니다. 혼자서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안되기 때문에 교회에 모이라고 하십니다. 얼마나죄성이 크고 완악하면 4번이나 말씀하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적을보이고, 사랑을 보여도 조그마한 고난만 만나면 하나님에게 불평하고 지도자인 모세를 죽이려고 달려드는출애굽의 이스라엘 모습처럼 아무리 말씀을 듣고 양육을 받아도 죄성이 조금도 없어지지 않는 저를 위해 주시는 말씀으로 다가 옵니다. 지난 주일 부목자 모임에서 ‘옳고 싫음을 따지는가?’ 라는 질문을 나누다 보니 운전하면서 여전히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큐티하고 출근길에 급할 것도 없으니 여유있게 가야되겠다 하다가도 끼여들거나, 앞에서 늦게 가거나, 이상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보면 욱하며 올라와서정죄를 합니다. 출근 시간이 얼마걸리지 않고 길도 막히지 않으니 급할 일도 없고 그렇게 화를 낼 상황이아님에도 습관처럼 올라옵니다.
또한, 교회에서, 목장에서, 큐티인을 통해 수치를 무릅쓰고 오픈하는 나눔을 보면서 찌질하게 생각하고, 그수치의 오픈이 약재료가 되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그 약재료가 없어 오픈하지못함을 부끄러워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믿음의 민낯을 보게 됩니다. 사람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그런것인지 모릅니다.
작년과 올해, 직장고난으로 힘들어할 때 큐티말씀과 공동체와 양육을통해 고난이 축복임을 알게 하셨고, 양육중에 지체들의 나눔을 통해 제 삶에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깨달았음에도 이곳 새 직장으로 옮겨와서 혼자 지방에 내려와 있으니 믿음이 날개 달고 훨훨 날아가는 것이 깨닫고 있던 차에 오늘 말씀을 통해 믿음은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있어야 함을 알려주십니다. 지방으로 혼자 오면서 아내도 저도 가장 우려했던부분이, 혼자 있으면 믿음이 떨어질텐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 하나님이 살아가는 과정을 모두 말씀으로 세세히 말씀하여 주시니 세상의 유혹을 받을 때 세상으로나가지 말고 말씀으로 돌아와 ‘내가 하는 말을 들으라’ 하시는것 같습니다.
부서 간에 갈등이 많아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같이 동조해서 누군가를 정죄하기 보다는화목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어제 큐티나눔을 했는데, 오늘 오전에 다른 부서에서 우리 부서 직원이올린 기안을 가지고 시비를 거는 것으로 오해를 해서 욱! 하면서 다른 직원이 보는 앞에서 그 직원을욕을 했습니다. 회개를 해도 하루를 넘기지 못하니 부끄럽기만 합니다.그래도 또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이 정죄의 달인(?)인저를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기에 앞서 제 죄성을 먼저 보게 되는 겸손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1. 운전하다가 욱!하고올라올 때 바로 반응하지 않고 찬송가를 부르겠습니다.
2. 화를 낸 직원에게 먼저 잘못을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