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감사,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는 기적
레위기 6:8-23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레 6:20 하)
나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감사하고 있습니까?
저는 대학 시절 인생이 너무 허무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기에 외국인과의 관계도 의미가 없었고,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영어가 저에겐 의미없는 말 장난 같았습니다.
"How are you?" '잘 지내는지 난 하나도 안 궁금한데..',
"Nice to meet you!" '어쩌지 난 하나도 안 반가운데..'
그럼에도 제 영어 실력이 형편 없다는 것은 저에게 두려움이였고, 영어 잘 하는 것이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뒤늦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징조이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필요가 있어서이지만 말입니다ㅜ)
하나님의 은혜로 열정 있고 실력 있는 좋은 영어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잘 모르는 저 같은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연구를 정말 많이 한 것 같은 강의안, 센스 있는 티칭 스킬이 뛰어나신 선생님이었습니다. 영어가 어렵기만 했는데 그래서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얼마나 광야를 빨리 통과하느냐 하는 것보다 '제가 광야에서 얼마나 성숙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배울 것이 있기에 광야에서 마라의 쓴 물을 먼저 마시게 하시고 그 후에 오아시스가 풍성한 엘림으로 인도하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꼭 육적인 축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의 변화가 없더라도 내 마음이 평안을 누린다면 이것이 바로 엘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제 눈에 보기에 좋은 것을 바로 주신 적은 거의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던 그 시절이 있었기에 평범한 것의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소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누리는 모든 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아는 것입니다.
또한 소제로 드리는 고운 가루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 백성의 참된 헌신'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감사함이 있을 때, 성도는 부르심에 감격하여 자신의 삶을 기쁨으로 헌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힘의 원천이 '감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으로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끼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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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공자들이 자신의 성공비결로 감사하는 마음을 꼽는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누구에게든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보세요.
(우리들 교회 식이라면
어떤 사건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혹은 작은 일에도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보세요.)
낙천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열린 시각으로 상황을 보게 됩니다.
감사 일기는 평온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게 합니다."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