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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그 사람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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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정현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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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10.12
나는 정말 그 사람을 모릅니다.
어제 오전에는 대수 백석예술대에 수시대학입시 시험 보는데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어서 보는 시험이니 만큼 정말로 대수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비전들을 발견하여 그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친절한 영통구 만들기 평가, 통장 병문안, 직장찬양제 준비, 당면업무 추진 등 상당히 바쁘지만 주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어제는 묵상을 올리지 못하였지만 모든 바쁜 일 중에서도 주님의 말씀으로 여는 하루가 나에게는 가장 최고의 시간입니다. 할렐루야!
<한 여자가 예수님께 값진 향유 한 병을 가지고 와서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분개하여 '무엇 때문에 이렇게 낭비하시오?
이 향유를 비싼 값에 팔아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도 있지 않았소?' 하였다.>(마태복음 26:3∼9)
보물의 가치는 아는 자만이 모든 것을 다 팔아서 그 것을 삽니다.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알았던 여자는 자신이 가진 귀한 향유 한 병을 머리에 부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중에서 모든 것이 되시는 분으로 알았습니다.
요즈음 최인호 #8968;상도#8971;를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모든 일에는 최고로 추구할 도가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라면 내가 듣고 따르는 최고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잠시 후 거기 섰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당신 말씨를 보니 그들과 한패임이 틀림없소.' 하자 베드로는 만일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맹세하면서 '나는 정말 그 사람을 모릅니다.' 하였다.
바로 그때 닭이 울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한없이 울었다.>
그렇지만 마음에는 원이나 육신이 연양함을 고백합니다.
베드로도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어요.‘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위험에 처하자 부인하고 맹세하며 저주하면서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부인할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울었습니다.
나 자신도 베드로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알고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내가 배신을 할 수 있는 사람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 나에게 힘과 지혜를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말씀대로 산다고 하였다가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인간의 비굴함,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를 책망치 않으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십니다.
그 불쌍한 사람이 다름 아닌 나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이 오늘도 나를 감싸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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