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이 부지 중에 계명을 어기면 숫염소를 잡고 제사장이 피를 번제단 밑에 쏟고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름으로죄 사함을 받습니다. 평민이 계명을 범하면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가서 제사장이 그 피를 제단 밑에쏟고 기름을 불살라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하면 그가 사함을 받게 됩니다.
직장을 옮긴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다른 환경이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합니다. 회사 경영층이 제게갖는 기대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지금 회사가 전에 몸 담았던 회사의 고객사로서 전 회사와 연결해서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제 인맥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역할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검토단계이기는 하지만, 前 직장에서 잘린 입장에서 왠만하면 연결이 안되고 싶고 마음에서 잊어버리고 싶은회사인데…..부담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 회사에서저를 받아들였을 땐 당연히 그 역할을 기대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당초에 수출부장으로 업무가주어져서 그것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수 담당팀장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내수도 일부 담당을 하게 됩니다. 그업체들이 자동차 협력사들인데 前 회사에서는 제가 갑의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완전 을의 입장이 되어서 수치와 무시를 잘 감당할 수 있을지도 부담스럽구요. 제가 가장 바라지 않던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이회사로 오면서 좀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주 편하지 않을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영업팀이 세 팀인데 영업인력이 많이 부족한데다 공급이 많이 딸리다 보니 직원들이 고객사들로부터 시달림을 당해 많이 힘들어하는데, 경영층에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니 영업직원들의 적극성이 부족한 것 아닌가 하고 계속 푸시를 하고 이러다 보니상호소통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직원의 역할도, 법인장의역할도 했기 때문에 양쪽 입장이 잘 이해가 되면서도, 여기서는 중간 소통 역할을 잘 해야 하는 입장이되고 보니 이것도, 저것도 부담이 되고 또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런환경에서 잘 헤쳐 나가도록 주님을 찾아야 하는데 그 주님을 찾기보다는 다른 주님(?)을 찾게 됩니다.
회사 주변의 헬쓰장에 정기 회원권을 끊고 매일 운동을 하는데 땀을 흘리고 나면 그 주님(?)이 더 생각이 나서 집에서 한두캔 하는 것은 술이 아니야 하면서 말도 안되는 핑계로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가족이라도 옆에 있으면 이런 핑계거리를 찾을 일도 없이 가족 그 자체로 위로가 되고 믿음 생활도 흔들림 없이잘 할 수 있을텐데, 혼자 있는 광야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봅니다.
매일 매일이 죄와 믿음의 영적 전쟁입니다. 지금까지 말씀과 공동체, 그리고 양육훈련을 받아서 쉽게 그 전쟁을 이겨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그 전쟁을 담대하게 이겨내지 못하고 매번 패배하는 제 자신의 약한 믿음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이 광야 환경이 하나님의 셋팅이고 제 삶의 결론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제사장이 되어 죄 사함을 주실 것을 믿고, 약한 육체이지만하나님을 계속
찾으며 제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제사로 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1. 회사에서 주어지는 일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2. 성경을 하루에 10장씩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