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예물을 드릴 때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흠 없는 것으로 기쁘게 받으시게 드려야 합니다.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제사라고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권하고 있습니다(롬 12:1)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게 있는 물질뿐 아니라 시간, 마음을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로 드리고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십일조만 한다고 다 드린 것이라고 했던 것이교만임이 드러납니다. 큰 돈을 헌금함에 소리 내어 넣는 부자들보다 가지고 있던 생활비 2 렙돈을 모두 드린 과부를 예수님은 칭찬하셨습니다. 물질의 크기보다그 마음을 보신 것입니다. 저는 십일조는 어찌 어찌 하지만 시간의 십일조, 마음의 십일조는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혼자 있으니 시간이많은데 그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는커녕 외롭다는 인간적인 감정에 싸여 운동을 하거나, 인터넷 검색 또는TV를 보며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주위가 식당가 이다 보니 늦은 밤까지 시끄러운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니 다들 저렇게 어울리고 있는데 나는 혼자서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지 하는 생각에우울한 기분이 들 때면 맥주도 한 두 캔 하기도 합니다.
제가 원하지 않았던 이 시간이 모두 하나님이 저를 믿음을 위해 셋팅하신 광야훈련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서 오기 전에는 이 시간을 정말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건만, 현실 속의 믿음 없는 저는 믿음이 자라기는 고사하고 곤두박질하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늦게까지 이어지는 식당의 시끄러움이 영원할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흩어지듯이 제 안의 외로움도 하나님이함께 하시면 그 외로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으로 인한 평안이 있을 것임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아직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마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자녀 됨을 말씀하시더니 레위기를 통해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한 흠없고향기로운 제물을 드리라고 하십니다.
믿음이 낮음에 좌절하지 않고 이 광야훈련을 잘 이겨내도록 외로움의 감정을 세상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말씀 안에서 극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영적무장을 하겠습니다.
적용하기)
- 밤에 인터넷이나 TV를볼 때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정해놓고 그 이상은 하지 않겠습니다.
- 목사님 저서를 일주일에 두 권씩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