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언약한 자를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남의 하인을 우리가 비판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주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 앞에 서서 자기의 일을 직고할 것이므로 남을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저는 비판할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믿음이 약한 자도 나를 대적하는 자도
모두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죄많은 저도 하나님이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셨는데,
그리고 나중에 심판대에서저의 죄를 모두 아뢰게 될 테인데 남을 비판하는 것은 월권을 행한
것입니다.
제 아버지와 저는 나이 차이가 21살에불과합니다. 예전에 시골에서는 대부분 결혼을 일찍 했고
저의 부모님도 예외는 아니셨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된 것인데
그럼에도 아버지는 평생 제게 항상 열심히 사시는 모습, 가정을, 자녀를 사랑하는 모습을 몸으로
보이셨습니다. 전신전화국(지금 KT)에 근무하셨는데 그때는 공무원 신분이라 월급이 3남매를
키우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저라면 그런 박봉에 고생하면서 사랑으로 자녀들을 절대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가정에서 자랐는데 왜 제 마음에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있는
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운전하고 회사에출근하면서 너무나 느리게 가는 앞차를 보면서 짜증이 올라
오면서 비판의 말이 나왔습니다. 회사에서큰 소리로 나무라는 옆 팀 상사를 보면서 비판
했습니다. 이곳 숙소에서직장까지는 차로 15분 거리고 시골이라 출근길 막히는 곳도 없고 그냥
즐겁게 편안한 마음으로 오면 되는데, 오늘 할 일을 생각하며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하게 해달라고,
회사직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면 되는데 그 짧은 시간 운전을 하면서도 비판의 말이
나오니 즐거운 마음으로 일의 시작이되질 않습니다.
이렇게 비판하는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 찔림이 있습니다. 이 찔림이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회개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에게도 비판하지 않고 사랑의 언어를
쓰겠습니다.
적용하기)
- 운전할 때 상대방 차의 운전을 신경 쓰지 않고 차분함을 유지하겠습니다.
-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의 뒷담화에 끼어들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