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십자가를 지고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치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마태복음 16:9∼11)
예수님은 자신이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일으키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고 하시며 그들의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가르침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바리새인과 정치적인 뜻으로 해석하는 사두개인의 말을 조심아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쫓기보다는 믿음이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말을 쫓으려는 경향과 내 멋대로 성경을 해석하려는 모습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믿음이 좋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않는 사람들과 성경을 자신들의 멋대로 해석하는 이단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바리새인이든 사두개인이든 중요하지가 않고 그 속에 진정한 사랑이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느냐? 고 나에게 물으시며 내가 믿고 따르는 것들이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인지를 질문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를 가르치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20∼26)
예수님을 따라 오려거든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존재 내 속에 있는 자아를 깨트리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내가 생각해 보아도 내가 내 자신을 믿을게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지고 가는 십자가가 어떠한 것이든지 지고 주님을 쫓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놓고 가고 싶은 십자가조차도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지기 어렵지만 그래도 져야만 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를 내가 지고 나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 속에 은혜가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주님! 내가 져야할 십자가가 지기 힘듭니다. 나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그 험한 십자가를 져 주신 주님이 오늘도 나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아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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