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큐티 묵상
롬 9:30-10:4
(묵상)
예수없이 율법을 다지켜 구원을 받으면 자기의 공로가 된다. 결국 지키지 못한이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정죄하게 된다. 지키지 못한 죄인이 울며 예수님을 붙들고 애쓰며 살아갈때는 할말이 없어진다. 주님이 내게 주신 사랑을 느끼고 그에 반응하는 것이 은혜이다. 은혜로 지켜지는 율법은 다른이에게 정죄함이 없다. 겉은 똑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영이 반응하는 것은 다르다. 구원도 내가 교회와서 받은 것이 되면 은혜받은것도 자기가 대가가 있어 받은 것이고 잘나서 받은 것이여서 결국 자기의로 돌아가게 된다. 세상에서 자기의로 살다 실패해 교회에 왔는데 신앙도 자기가 치른 고생의 대가로 받았다 생각하니 고난에 상대적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 결국 자기의로 회귀하게 된다. 결국 타인의 고난속에서 그사람의 영적고통을 체율하지 못하고 자꾸 자신이 얻은 율법의 답을 이야기하게 된다. 각자의 고난이 각자 극한의 상황이여서 예수께 온것인데 나는 어떤걸 겪었는데 저런걸 가지고 그래.. 하며 상대적 등급을 매긴다. 예수께서 값없이 주는 은혜를 우리는 대가를 치르고 받는 것이 된다.. 우리의 고난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예수께서 측량할수 없는 무한한 은혜를 주시는데 우리는 거기에 각자의 삶으로 각자 받은 은혜의 값을 치고 등급을 매긴다. 자기의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은혜를 받아도 우리는 죄인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주님은 목숨을 건 사랑을 하셨는데 받는이는 대가를 매기고 공치사로 받는 것이다.
(나눔)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을 때 수면제를 사모으던 동네 약국의 약사 때문에 말씀을 접했다. 그리고 순복음 교회 처음 발을 디뎠을 때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는 구나 하는 생각으로 무한기쁨과 살아가야할 한줄기 소망의 빛을 잡은 듯했다. 성령체험과 구름위에 붕붕 떠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매일 말씀을 보며 행복해 했다. 나는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세상의 욕심으로 뒤늦은 대학진학과 스토킹사건, 그리고 수년간에 걸친 지옥같은 형사소송을 거치면서 예수님을 믿는 계기가 되었지만.. 나름 힘든 상황을 겪으니 믿음도 그만큼 교만해 졌다.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안되고 안되는 상황에서 열등감에 부딪혔고 동생의 열등감과 맞물려 동생에게 심하게 두들겨 맞는 일을 당하게 되었다. 내가 자기 때문에 대학도 안가고 이렇게 뒤늦게 개업해 결혼도 못하고 생고생을 하고있는데 어떻게 저자식이 나에게 이럴수 있나... 결혼도 하고두아이의 아버지가 마흔이 넘어 결혼도 못하고 힘들게 일하는 누나에게 어떻게 이럴수 있나 하며 납득되지 않는 상황에 신앙도 나락으로 치달았다. 그사건으로 우리들교회에 왔고 3년이 넘었다. 나의 의가 하늘을 찔러 신앙도 나의 의로 주님의 무한 값으로 주신 것을 내인생이 치른 대가로 생각하고 공치사로 받으며 가족에게 내는 생색이 끝이 없으니 이런일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는 것이 인정이 된다. 이사건이 없었으면 아마도 끝까지 내가 잘나서 예수믿는줄 알고 살고 있을 나의 한심한 모습에 주님이 안타까워 채찍을 드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의 열등감과 원망을 견디다 못해 선을 넘어버린 동생도 결국 나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생에게 두들겨 맞은 상처로 3년을 우리들교회 목장을 돌려 처절한 몸부림을 쳐왔는데 목사님과 거쳐왔던 목자님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적용)
나를 견디고 참아준 예수님을 생각하며 많은 지체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겠습니다.
(기도)
목원들의 영적고통에 공감할수 있는 지혜와 영성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