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백세가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견고해져서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의로 여김을 받았습니다.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자들이 의로 여김을 받습니다.
85세에 아들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고 여종 하갈과동침해서 이스마엘을 낳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15년 동안 침묵하셨습니다. 믿는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과의 단절이 무엇보다도 견디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백세가되어 몸이 죽은 것처럼 약해지고 아내의 몸도 태가 죽은 것 같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견고해지니 하나님이 믿음의아들을 주셨습니다.
양육을 받아도 삶의 변화가 없으면 믿음이 아니라 영적 지식이라고 하십니다.또 주일 설교말씀때 목사님이 지금 교회에서 섬기는 것이 봉사인지 사명인지를 물어보셨습니다. 오늘로지방의 지금 회사로 온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고 적응하는 단계라고 어벙벙하지만더 심각한 것은 제 믿음도 그렇게 되는 것 같은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주일 예배~양육~수요예배~목장~주일예배로 이어지고 매일 큐티 말씀을 보니 일주일 내내 믿음의 고리가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곳에 와서 수요예배만빠졌을 뿐인데 구멍이 뚫리는 느낌입니다. 바뀐 환경을 믿음으로 보고 이곳에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하는데, 낯선 환경 속에서 아직도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양육을받았어도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지금까지의 믿음이 영적 지식이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는 아내가 전화를 해서 과일을 시댁으로 보낼까 라고 물어봐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명절 때 용돈도 드릴거냐고 해서 그렇게 해야지 했더니 그럼 과일은 안보내고 용돈만 드리는 것으로 하겠다고 하는데 짜증이 났습니다. 일년에명절이라고 딸랑 두 번인데, 그렇다고 용돈을 매월 드리는 것도 아니고 명절 때나 특별한 날에만 드리고있는데, 과일도 보내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하면 좋은데 돈 타령을 하는 것 같아 알아서 하라며 퉁명스럽게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옮겨져서 급여도 줄고 더구나 지금 회사에서 자녀 학자금이 지원이 안되다 보니 대학생인두 아들 등록금이 걱정이 되고, 두 집 살림을 해야 하니 이것 저것 들어갈 곳이 많아 아내가 머리를쥐어짜고 있는데 저는 그런 것 생각 안하고 자식의 도리를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는 단편적인 생각만으로 생색을 냈고 짜증을 낸 것입니다. 양육을 받으면서 혈기가 많이 죽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여지없이 살아 나오는 혈기를 보면서 되었다 함이 없는믿음의 민 낯을 보게 됩니다. 내가 100% 죄인 임을 알면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면서 가야 하는데 여전히 자아가 살아 있습니다. 큐티 말씀을 매일 묵상하며 삶을 잘 해석하고 믿음의 눈으로 환경을 잘 이기겠습니다
적용하기)
1.아내에게 화낸걸 사과하고 사랑의 언어를 잘 쓰겠습니다
2.이곳 직장에서 빨리 적응해서 직원들과 친해져서 전할 수 있는기회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