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키게 하고...돌이키게 하리라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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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20
말 4:1~6
지난 주일,
저희 목장의 지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방해가 있어서 자꾸 미뤄졌는데,
드디어 지체들의 축복을 받으며 눈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마 지난 주일이 그 지체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주일이요, 추수감사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세례식을 지켜 본 다른 지체는,
그런 세례식과 지체를 보며 은혜를 받았는지,
목장식구들이 보고 싶고, 목장예배가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주일과 수요예배만 드리고,
목장예배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해서 안타까웠는데 목장예배가 기다려진다니,
저는 그 말을 듣고,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가 뛰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아비의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의 자녀들에게,
세례를 베풀어 돌이켜 주시고,
예배에 은혜를 받아 돌이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같은 자에게,
감히 아비의 마음을 체휼하게 해 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녀의 마음으로 돌이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인생을 사노라면,
여호와의 날, 크고 두려운 날이 임할 때에,
아마 뿌리와 가지가 불살라져 밟히는 재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날마다, 매 수요일과, 주일마다,
의로운 해가 되어 떠오르시는 주님을 경험하고,
발하시는 치료의 광선을 쐬며 살아나기에...재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말라기를 끝내며..
재가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초개 같이 부숴야 할,
저의 교만과 악을 생각나게 해 주십사 간구드립니다.
말씀의 광선을 쐬지 못했던 지난 날,
사건이 올 때 마다 재가 되었던 저를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 끝날까지,
돌이키고, 돌이키는 자녀가 되길 간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