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맺게 하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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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4.24
오늘은 요한복음 15장을 묵상하였습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이고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모두 잘라내시고 열매 매는 가지는 열
매를 더 많이 맺게 하려고 깨끗이 손질하신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해졌으니 내 안에 살아라.
나도 너희 안에서 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서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1~4)
2주전에 집에 있는 감나무에 접을 붙였습니다.
그 나무는 3년 전에 두 그루를 사다가 심었는데 한그루는 잘 자랐고 그 나무는 접순은 말라 죽어서
다시 뿌리에서 새순이 나온 것인데 다시 접을 붙였습니다.
그 접붙임을 통하여 내가 예수님에게 접붙임을 받은 감나무임을 고백합니다.
봄이 되면 과수원에는 농부들이 거름도 주고 불필요한 가지치기 하느라고 바쁩니다.
나에게도 놓지 못한 성품, 욕망, 악한 동기, 나쁜 습관 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 주님을 따라가면서 이러한 것들에 대하여 많은 가지치기를 당하였습니다.
사실 내가 구체적으로 적용을 잘 못하지만 시루속의 콩나물처럼 지나온 세월 속에서 주님이 나를 많
이 성장시켜 주셨음을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영접함으로 나는 좋은 깨끗한 가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을 떠나서는 내 스스로는 열매를 매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과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도록 항상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포도나무는 포도 열매가 가장 중요하고 그 외에는 화목밖에 쓸모가 없습니다.
그 존재의 이유가 열매에 있듯이 예수님께 접붑임을 받은 우리도 성령의 내적, 외적 열매를 맺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오늘도 하늘의 양식들을 넘치게 부어 주옵소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실천하면 너희는 바로 내 친구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오히려 내가 너희를 친구라고 부른 것은 내가 아버지께 들은 것을 모두 너희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이
다.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하여 세웠다.
이것은 너희가 세상에 나가 열매를 맺게 하고 그 열매가 항상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되면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다 주실 것이다.>(13~16)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종이 아닌 아들 오늘 말씀은 친구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묵상할 때마다 내가 앞으로는 좋은 친구로서의 역할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를 택하신 주님께서 열매를 맺기 위하여 내가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이는 온전히 주님의 선택과 결정이므로 그것을 내가 믿고 나아가면 이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나의 구하는 것이 주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그 기도는 주님이 들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 주님의 뜻이므로 내가 이 일에 헌신 할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했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세상d에 속하였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것이라고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내었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한다.
너희는 종이 주인보다 높지 못하다고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으니 너희도 핍박할 것이다.
만일 내 말을 지켰다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18~20)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서 고백을 하면 이런 저런 핍박과 훼방을 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장소가 주님을 인정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육신은 부귀영화를 추구하려는 마음이 늘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각은 세상이 결코 나를 그대로 두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친한 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총하여 조롱과 멸시와 핍박이 옵니다.
그렇지만 나는 주님에게 붙어 있음으로 그 곳에서 나에게 5공급되어진 힘으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
어야만 할 것입니다.
요셉, 열두명의 장탐군중 두 사람, 특히 예수님조차도 세상 사람들이 핍박하였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
니다.
결국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좁은 길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