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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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8
오늘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애통하신 그 사랑을 묵상합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스스로 존재하시며 창조의 능력을 가지시고
우리 조상 아담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타락한 아담을 재 창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돌이키시고자...
수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때로는 홍수의 사건으로 포로의 사건으로 그 백성을 돌이키시고자 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너무도 완악하고...패역한 이 백성들에게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십니다.
십일조와 헌물에 대해서 회복하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받들어 나는 주님 것을 도적질 하지 않았는지
내 헌금 생활 그리고 예배 생활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내가 도적질한 주님의 것.....
그리고 온전치 못한 나의 헌물
이 모든 것들을 생각 해봅니다.
물질 뿐 아니라 시간....열정.....사랑.....
이 모든 것들을 난 온전히 드리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란 핑계와 여유가 없다는 핑계 속에서 난 주님의 것을 알게 모르게
도적질 하고 있었습니다.
때론...나의 방황과 이유 없는 혈기 속에서
동동체 지체의 시간읠 빼앗으며 주님의 일에 방해를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모든 나의 악을 회개합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 속에 정말 내가 시간이 없었는가? 생각해봅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전전하며 보내는 시간이며
게임하느라고 보내는 것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지 알았습니다.
나는 스타크래프트나...게임사이트에서 운영하는 게임만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는 윈도우에 번들로 설치되어 있는 폭탄 찾기과 프리셀이란 게임 중독자 였습니다.
컴퓨터에 앉자 마자 프리셀을 몇판 하고....일을 시작하고
때로는 큐티를 하겠다고 말씀을 듣겠다고 컴퓨터에 앉아서도
프리셀 게임을 몇판 하고 시작을 합니다.
어느 날은 게임이 잘 안 풀린다고 될 때까지 한다면서 긴 시간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기도 합니다.
한번은 목자님과 함께 있을 때 내가 열심히 프르셀이란 게임을 하는 것을 보시고
놀라시며 노트북을 확 덮어 버리시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과민하게 반응 하실까 하며 이해하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마치....소주 중독를 보며 맥주 중독자가 자신은 알콜 중독이 아니라고 하는 것처럼
또한 뚜렷한 목적이 없이 인터넷 쇼핑몰을 전전하며..구경하느라고 보내는 시간
그러다가....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후회하고...
이제는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시간 낭비를 하는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말씀을 볼 수 없었다
시간이 없어서 큐티를 하지 못했다
목장 보고서를 쓸 수 없었다 이 모든 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핑계였는가를 고백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역지 직장에서도
늘 바쁘다고 외치지만 처리해야할 업무는 뒤로 하고 보내는 헛된 시간들 생각하면
나는 결코 바쁘거나 여유가 없는 사람이 아니었음을 깨닫습니다.
내가 주님을 몰랐을 때는
몰라서 세상의 우물물을 찾아 헤매느라 헛되이 시간과 물질과 열정을 낭비했지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지금
여전히 주님이 주신 모든 것을 헛으로 낭비하며 주님의 것을 도적질 한 나의 악이
얼마나 패역한 것인가를 얼마나 심판 받아 마땅한 것인가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신 이 경고의 말씀이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질책의 말씀이
내게 주시는 것임을 깨닫고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시간의 십일조 생활을 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인터넷 쇼핑과 게임을 끊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