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의 소리와 압제로 핍박받으며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압박과 속임수를 행하는 자들이 가까운 친구임을 알고 그들을 심판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를 치는 전쟁에서 하나님이 그를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실것이라 하며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합니다.
새로 옮긴 직장은 제 고향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고 부모님도 살고 계신 곳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곳으로 가게 되었을때 하나님이 직장 고난으로 1년 넘게 힘들어하던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고향으로 인도하셨구나, 이제는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제 교만이였습니다. 옛날의 추억만이 있을 뿐 너무나 달라진 도시와 사람들 속에 저는 타지인인에 불과함을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회사도 소통이 잘 안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회의에 들어갈 때마다 CEO는 직원들이 제대로 따라오지 않는다고 질책하고 직원들은 될 여건을 만들어 주지 않고 실적만을 요구하는 경영층에게 서운함이 많은 눈치입니다. 게다가 내부 고발자가 있어 직원들간에 하는 얘기도 경영층에게 다 들어간다고 말도 아끼고 안하다보니 회의를 하면 주로 CEO가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너무나 다른 환경에 좋아했던 처음의 생각과는 달리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내려와서 새 직장에 적응한다고 몸과 마음이 바쁘다보니 QT를 온전히 못하고 인터넷으로 새벽 큐티 말씀을 습관처럼 듣고 지내다보니 말씀으로 힘을 얻어야 하는데 인간적인 생각으로 두려움 앞에 있습니다.
나를 속이고 압제하는 원수가 내 친한 친구라고 다윗이 고백합니다. 어려움 숙에서도 다윗은 하나님을 전접으로 의지하고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권면합니다. 이제 시작인데 말씀이 안들어가니 이렇게 약해지는 저를 봅니다. 더욱더 말씀을 의지하고 큐티말씀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일에 잘 적응하고 회사에서 주어진 사명을 잘 듣고 감당하며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