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3:7-12) 제사장의 도적질
작성자명 [오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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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7
ㅡ. 제사장들의 도적질(말 3:7-12)
여기도 역사적 배경이 있는 구절입니다. 흔히들 말하듯 십일조 강조 구절 이 아니라는 말씀입니요...(축복의 원리입네.. 복의 근거네.. 은혜의 수단입네..).. 이 구절의 배경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느헤미야의 개혁(느 13:4-14)
“… 이 일이 있기 전이었다. 엘랴십 사제가 우리 하나님 집의 방들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임명되었는데, 토비야와 가까운 인척이었으므로, ○ 그에게 큰 방을 차려 주었다. 그 방은 전에 곡식 예물과 유향과 기물들, 레위인들과 음악가들과 문지기들을 위하여 지정된 십일조를 거두어들인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 그리고 사제들을 위한 예물을 두는 곳이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날 때에 나는 예루살렘에 없었다. 나는 바빌론 임금 아르닥사싸 제삼십이년에 임금을 뵈러 갔다가, 얼마 지나서 임금께 말미를 청하여 ○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야, 엘랴십이 하나님의 집 뜰에 있는 방을 토비야에게 차려 주는 악행을 저질렀음을 발견하였다. ○ 나는 몹시 화가 나서 토비야의 집 세간을 모두 방 밖으로 내던지고, ○ 방들을 정결하게 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의 집 기물들과 곡식 예물과 향료를 도로 가져다 두게 하였다.
나는 또 레위인들의 몫이 분배되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맡은 일을 해야 할 레위인들과 음악가들은 저마다 제 밭이 있는 곳으로 달아나 버렸다. ○ 나는 “어쩌자고 우리 하나님의 집을 이렇게 버려 두었소?” 하며 관리들을 꾸짖고서는, 레위인들과 음악가들을 다시 불러모아 제자리에 세웠다. ○ 그러자 모든 유다인이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의 십일조를 창고로 가져왔다. ○ 나는 셀레미야 사제와 사독 서기관과 레위인 브다야를 창고 책임자로, 그리고 마따니야의 손자요 자구르의 아들인 하난을 조수로 임명하였다. 그들이 진실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몫을 분배하는 일을 그들에게 맡긴 것이다.
저의 하나님, 이 일을 한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제 하나님의 집과 그분 섬기는 일을 위하여 제가 한 이 덕행을 지워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
토비야(도비야)란 사람이 누군진 느헤미야가 잘 설명합니다. 처세술에 달인이요, 이교도요, 훼방꾼이요, 돈으로 예언을 사주하는 자요, 돈을 위해 교훈하는 자요, 돈을 위해 사는 자요, 유대 지도층과 사돈되고 동맹한 자요, 제자장과 짜고 십일조을 착복하는 도둑이요... 느헤미야는 그 도비야가 굉장히 싫고 미웠나 봅니다.
여기서도 잘 보면 제사장들의 타락상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무지한 백성들을 이방여자 와 강제이혼시키고선, 정작 제사장 본인들은 세상의 권력가와 정략결혼으로 인척을(#1511;#1512;#1493;#1489; 카로브, (장소, 혈연, 또는 시간에 있어서)가까운, (관련있는, 접근, 가까이에, 어떤 혈족, 친척, 가까운 친척, 이웃, ~바로 옆의, 가까이에 온 사람들, ~보다 준비된)) 맺고(느 13:4), 거둬들인 십일조는 독식ㆍ착복하여 잡역하는 하찮은 레위인들을 길거리로 내몰았으니 말입니다(느 13:10). 이런 제사장을 눈감고 옆에서 돕는 부류의 사술과 악행과 불법에 대해 책망의 말씀으로 주어진 것이 말라기서가 아니란 말인지요?
오늘도 자기 편한대로 말씀을 이용(오남용)해 먹는 부류가 이 땅 한국엔 너무도 많지요? 지금과 그때가 어찌 이리도 비슷할까요? 돈을 위해 교훈하는 ㅡ꾼들의 그 흔한 거짓말처럼 (말 3:7-12)의 말라기 십일조가 지금도 축복의 원리(쪼다-위)로 보이십니까?
○- 참 고 문 :
“… 나는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들에게 갈 때마다 임금의 서신을 내놓았다. 임금께서는 보병과 기병 장교들도 나에게 딸려 보내 주셨다. ○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형편을 좋게 하러 사람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이교도) 관료 토비야가 몹시 언짢아하였다. …”(느 2:9-10)
“…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관료 토비야와 아랍 사람 게셈이 이 소식을 듣고 와서는,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요? 임금님께 반역하려는 것이오?” 하면서,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었다. ○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뜻을 이루게 해 주실 것이오. 우리는 그분의 종으로서 성벽 쌓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오. 예루살렘에는 당신들에게 돌아갈 몫도 권리도 연고도 없소.” …”(느 2:19-20)
“… 우리가 성벽을 다시 쌓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산발랏은 화를 내며 몹시 분개하였다. 그는 유다인들을 비웃으며, ○ 자기 동료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였다. “힘도 없는 유다인들이 무얼 한다는 거지? 성벽을 보수하고 제사를 바치겠다고? 하루 만에 일을 끝낸다는 것인가? 불타 버린 돌들을 먼지 더미에서 꺼내 쓰겠다는 말인가?” ○ 암몬 사람 토비야가 옆에 있다가 거들었다. “저들이 아무리 성을 쌓아 보아야, 여우 한 마리만 올라가도 저들의 돌 성벽은 무너지고 말거야.” …”(느 4:1-3)
“… 예루살렘 성벽이 새로 올라가고 무너진 곳은 메워지기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산발랏과 토비야와 아라비아인들과 암몬인들과 아스돗인들이 크게 화를 내었다. ○ 그리고 예루살렘을 쳐서 혼란에 빠뜨리러 가자고 저들이 다 함께 모의하였다. ○ 우리는 우리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는 한편, 그들을 살피도록 밤낮으로 경비를 세웠다.
그런데 유다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짐꾼의 힘은 다해 가는데
잔해들은 많기만 하구나.
우리 힘으로는
이 성벽을 쌓지 못하리.”
게다가 우리의 적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저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들 사이로 쳐들어가서 저들을 죽이고 일을 중단시켜 버립시다.” …” (느 4:7-11)
“… ○ 나는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토비야와 산발랏이 그를 매수하였기 때문에, 그는 나를 해치는 예언을 하였다. ○ 그를 매수한 것은, 내가 두려움에 빠진 나머지 그렇게 행동하여 죄를 짓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나의 명예를 떨어뜨려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고자 하였다. 저의 하나님, 이런 짓을 저지른 토비야와 산발랏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저에게 겁을 주려 하였던 여예언자 노아드야와 그 밖의 예언자들도 기억하십시오 …”(느 6:12-14)
“… ○ 사실 토비야가 아라의 아들 스가니야의 사위인데다, 그의 아들 여호하난이 베레기야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유다에는 그와 동맹을 맺은 이들이 많았다. …”(느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