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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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5
말 2:1~9
어제는,
부부목장을 새벽2시까지 드렸습니다.^^
지난 주일 말씀인,
흩어짐의 축복 을 나누는 중에...
몇십년 동안 몸과 마음이 흩어져있던 부부가,
봇물 같이 쏟아낸 나눔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묵상하며,
어제의 나눔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돌아 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떠나면,
그 옆에 배우자도 당연히 하나님을 떠나고,
그러면 자녀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렇게 언약을 파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평강을 누리지 못하게 됨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세상을 경외하거나,
자기 자신을 경외하는 곳에는 생명과 평강이 없음을..
저주와, 불의와, 생색과, 거치는 것과,
편벽만 남아있을 수 밖에 없음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주하시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 자체가 저주라는 것을.
가족을 위해 희생했다고 생색을 내는 것 자체가,
자신의 얼굴에 똥을 바르는 것임을.
서로 멸시 받고 천대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체가,
이미 하나님을 멸시하고 천대하는 것임을..
요즈음 저도,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건 잘 보이는데,
제 모습은 잘 안 보여 답답합니다.
저의 경외 부터 회복하기를 바라며,
이 모습 이대로를 드립니다.
구약의 끝인 말라기에서 조차,
인생들을 향해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묵상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들이 명령으로 들리는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게 호소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찡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제 남은 인생을 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떠나,
세상을 경외하는 인생으로 살다,
흩어짐을 당한 지체들의 가정이 중수 되길 간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