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한다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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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4
2008-11-14(금) 말라기 1:1-14 ‘사랑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한다’
사랑한다 의 반대말이
사랑했었다 라는 우스개를, 방송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미워하는지, 뜨겁던 그 사랑이 식은 것인지
본심을 숨기는 애매한 표현을 인간은 곧잘 하지만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에는 이런 표현이 없습니다.
‘사랑했었다’가 아니고
‘사랑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기에
불편한 마음, 서운한 마음도
에둘러 표현하지 않으시고 직설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경고다...
더러운 제물을 주의 단에 드림으로
주의 상을 경멸히 여기고 그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엄히 경고하십니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는 일을
번폐스러운 일이라 하찮게 여겨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 등 흠 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며
오늘 내게 엄한 경고를 하십니다.
엄히 경고하심은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임을 잘 압니다.
또 한 해가 가기 전에
나의 연한이 다하기 전에
하나하나 세세히 다듬어 가시기 위해 주시는
사랑의 경고임을 잘 압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자식을 향한 사랑이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그 일을 하시는 분은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살기 원합니다.
그 사랑에 감격하여 또 한 해를 보내기 원합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 한 해 또 한 해
말씀 안에서 거듭나는 삶이
땅 끝까지 이어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