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하던.....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 보라
작성자명 [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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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3
학개 2:10~23
오늘 말씀은 정말 저를 놀라게 하십니다.
지난 삼년동안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부정한 저와..... 저에 딸린 모든 것을
정결케 해주시는 긍휼을 얻고
영육 간에 회복되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기 위하여.....
성령과 말씀에 의지하여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우선 모든 부정을 씻어내는데
삼년을 잡고 있었는데......
이제 만 삼년이 꽉 찬 시점이 되었고
최근에
제가 가장 힘들어하던
딸을 향한 십자가의 적용을 허락하신 이때에......
그동안 아버지께서 저를 쓰실 수도 없고
복을 주실 수도 없고
사명을 주실 수도 없으셨던 까닭을
오늘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12절>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나님께서 창세 이전부터 저를 택하시어
그 옷자락에 싸서 성물로 사용하시려 하셨는데.......
저는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처럼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종교로 돌아서서
사단의 종의 노예가 되어 버렸으며
사주를 보고
미신을 믿으며
운명론자가 되어...... 그 포로가 되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아주 부정한 악인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영혼과......육신과.......생각과
손의 모든 일과
거기서 드리는 것들이
모두 부정하였다고
오늘 비로소 말씀하십니다.
저 때문에
이 백성과 이 나라까지 부정하여졌다고......
돌이 돌 위에 첩 놓이지 않았던 때......
지금 생각하면..... 그럴 수 없이
인간 우상에게 사로잡혀서
영혼을 내맡기고
재정권을 빼앗기고
인간관계의 질서마저 파괴하며
탐욕으로 말미암은 자멸의 길을 갔더랬습니다.
영권.....인권......물권.......
모두 박탈당하였으니
노예인 것입니다.
따져보면
잘 먹고 잘 살고 싶은......정욕과 탐욕
그 악이 시키는 대로
동물처럼 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저는 더욱 부정하여졌고....
소망도 비전도 가질 수가 없도록 타락해가는
그런 저를 돌이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저를 치실 수밖에 없으셨을 것입니다.
오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폭풍과 곰팡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었느니라> 고 밝히십니다.
홍수심판의 쓸어버리심을 당하고 난 후
간신히 제 정신이 들어서
다시 예수님을 영접하고 보니.....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황폐해진......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 같은
저의 영과... 육과... 인생이 되어있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변의 부모 자식까지 동원한..... 대적 사단의 방해공작을 무릅쓰고
먼저
영적 성전의 지대를 쌓기 시작하였으나......
워낙 부정한 저였기에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돈 버는 일을 그만 두고
말씀과 기도에 올인하였습니다.
당시는 우리들교회에 오기 전이었으나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죽으면 천국 가자>의 결심이었습니다.
삼일 금식을 한 번씩 할 때마다
집안 구석구석의 부정한 것들을 찾아내어
불태우고 버렸습니다.
불교 관련 서적.....사주 역학 책들.....
심지어 동서양 철학 서적들까지 모두 내버렸고.....
사단의 종이 남긴 모든 글씨들과 사진들과.....
애들 아버지가 쓰던 전화기까지....
영적인 씻김과 함께
육적인 청소가 병행되었습니다.
구별된 가치관과 거룩을 향한
저의 잠재의식과 혼백과 영혼의 청소는
날마다 말씀묵상과......
우리들 공동체에 들어온 이후의.....
진정한 예배의 회복에 따라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말씀이 있는 구조 속에 넣어주신 성령의 뜻하신 대로
모든 일상과
다시 시작한 직장에서
말씀대로 적용하며......저는 거듭 났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저를 찾아주셔서
그 보혈로 저를 목욕시키시며 깨끗이 씻어주신
사랑의 은혜였습니다.
지난 구월부터 시작한 큐티나눔은
저를 정결케 하시기 위한
주님의 결정적 히든카드였다고......새삼 깨달으며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삼년의 시간동안.....
저는 정말 많이 변하였습니다.
변화는 어제까지도 계속되었습니다.
지난 11월 7일에 올린 <바보역정>이란 제목의 나눔에서
주님께서 저의 정신병, 혈기 등의 허상을 벗겨주셨다고 선포한 이후
작은딸과의 <흩음의 축복>사건을 주셨습니다.
그 사건을 나눔에 올리고
부르짖는 기도를 올린 이후.....
남아있던 저의 사단이 항복하고 물러갔습니다.
저의 고집과 이기심과 혈기의 뿌리가
스스로 뽑히는 순종을 하고 떠났으며.......
저는 완전히 다른 마음과 태도로 딸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어떻게 하루 사이에 사람 마음이 이렇게 달라지는지....
제 마음이지만.....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저.....나눔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예수님을 천히 여기지 않으려는 마음 하나로
딸을 위한 십자가를 지고
새로 성전을 건축하겠다고....결단하며
지대 하나 놓았을 뿐인데.......
성령께서 저의 마음을 바꾸시고
주님의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아량을
저의 심령에 채워주심으로
저는 더 이상 상처 입은 짐승이 아닌
성숙한 엄마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솔직하게 고백 드리자면.....
우리들 공동체 안에 들어와서 거하면서도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누구보다 잘 알아듣고(?^^)
말씀 떨어지자마자 그대로 반응하며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어떤 때는 목사님께서 저를 책망하시는 듯
저를 별로 반기지 않으시는 듯
저에게 냉담하신 듯
왜 그런 느낌을 받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바로 하늘 아버지께서 부정한 저에게 두신
거리감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은 하나님을 대변하는
선지자이시며 그의 종이시기 때문에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을 선포하시듯이
부정한 저룰 멀리 하시는 표현이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월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니......
부정을 씻는 지난 삼년 동안에도
저에게 곡식 종자는 창고에 없었으며
영적....교회와 전도....육적.....물질.... 직장.....사람 등 모든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아무런 눈에 보이는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서
예전의 절망과 다른 종류의 절망을 맛보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아버지의 싸인을 기다리는 일도
고난 가운데 빡센 고난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어제처럼......
저에게 별 사명 없으면..... 저를 빨리 천국에 데려가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할 정도였으니까요.....
정말이지 저의 남은 여생이 얼마가 되던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의미 있고 기쁜 삶이 되지 않는다면
이 곤고한 세상살이를 다시 견딜 자신이....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굳이 어떤 근사한 사명을 감당한다든지
사역자가 된다든지.....하는 열심과는 다른 소망입니다.
그런 야무진 꿈은 저에게 없습니다.
그런 꿈은 필요하지 않으나....
저도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 필요한 존재로
자긍하며
어깨를 펴고 살고 싶다는 마음일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공동체에 녹아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영적인 복만이 아닌...... 물질의 복도 충만케 하시어
우리들교회 성전 건축을 위한 작정헌금을 넉넉히 내고도 남을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도
일곱 귀신이 들어와서 더 형편없이 더러워진 삼년.....
그 부정을 씻어내고.....
정결한 주님의 신부로 거듭나기 위한 삼년.......
그 삼년이 꽉 찬
<그 달 이십사일>......오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십니다.
지나간 모든 심판을 철회하시고
복을 주신다고.....
느부갓네살 같은 사단의 종에게 빼앗겼던
영권,...인권.....물권을 돌려주신다고......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시어
모든 원수 대적들을
엎을 것이요
멸할 것이요
엎드러뜨리리니
여호와 하나님의 창세 이전의 계획하심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를 택하셨다고 확증하십니다. 할렐루야!!!
아버지!
부정한 저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불로 정결케 하신 은혜
갚을 길이 없습니다.
오늘부터 주시는 복으로
하나님께 드릴 것만 있고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베풀 것만 있는 복된 인생이 되어
아버지와 함께 기쁨을 누리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수능시험을 치루는 이 땅의 모든 주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구속사적 가치관으로 양육하시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군들로 키워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