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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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1
학개로 말미암아 유다 총독과 대제사장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합니다.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고...
주일말씀에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말씀을 듣고
남편과 흩어지고 저는 예수를 만났고,
남편은 저와 흩어져서 세상과 뭉쳤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어떻게 하면 예배를 한 번 드릴까?
조마조마하며 내 힘을 쏟아 봤지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들교회 식당에서 예배를 드릴 때 남편은
스스로 주일, 수요예배를 드렸고,
혼자서 부부목장에 꽃을 들고 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랬던 남편이 지금은 조기축구와 세상모임과 사람들과 똘똘 뭉쳤습니다.
저는 그런 남편에게 혈기를 내지 않는 것이 저의 적용인줄 알고
하나님이 허락하는 날까지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일 말씀에 세상과 흩어지고, 한 언어로 뭉쳐야 산다는 말씀을 듣고
저의 악함은 그런 남편에 대해 애통과 눈물이 없었습니다.
때가 되면 오겠지? 하는 안일함이 있었고,
세상과 하나되어 너무나 끼리끼리 격려하는 니므롯이 있어서
저와 평행선을 가는데도, 덤덤함 뿐이었습니다.
오늘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주님이 저의 성전에 황무함을 보게 하셨습니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주님뜻보다 내 뜻이 더 컸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남편, 아이들, 물질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통해 제가 얼마나 절제와 순종이 안 되는 지 보게 하셨고,
남편을 통해 끊임없이 꾸지람을 주시는데도 말씀이 들리지 않았었습니다.
아이들이 저로인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서 지금 이렇게 방황하며, 무기력하며,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든 이가 바로 저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pc방을 다녀도 제 힘으로 막을 수 없는 것은
제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말로 설득을 하면서 가지만..
주님이 저의 성전이 지어지면 멈춰지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지만 그냥 볼 수밖에 없습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저의 소위는
제가 큐티가 다 라고 윽박지르면서 십자가는 없고 말만 앞선 큐티를 했었고,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이 큐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요구만 했지 저의 십자가, 죽어지는 모습이 없었기에
여전히 세상에 뭉쳐있습니다..
돈이 없었기에 친정에는 주눅이 들었었고,
시댁엔 돈을 주지 못해서 늘 맘이 무거웠고,
이래도 저래도 치우쳐서 평강이 없었습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남편에 대한 애통의 눈물을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생각할 수 있는 맘을 주셔서 감사하고,
형편에 맞게 살려고 보니
날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수 밖에 없어서 감사하고
조금씩 말씀이 들려져서
이제 예수 안에서 한 언어로 되게 해 달라고
오늘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이 임하기 까지
남편과 저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호와의 말씀이 들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대 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셔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저의 성전 역사를 하고
가정의 성전 역사를 시작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