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작성자명 [김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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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1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찌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아침에 아이가 학교 가는데 같이 나가는데 파카를 입었는데도 썰렁하고 춥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한테 돈도 보내야 하고 언니는 나한테 돈 보냈나?... 는 즐겁지 않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엄마도 언니도 돈얘기 아니면 할 말이 없는듯 하고, 남편도 맨날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고 ..
돈얘기가 끼지 않으면 대화가 안됩니다.
헌금도 하는데... 왜 돈에서 자유하지 않고 평안하지 못한가?
며칠전에 생활비를 받았는데, 카드대금으로 왕창 나가고, 남편이 돈없다고 빌려가고
공과금에 아이 학원비... 정말로 구멍#46175;린 전대에 넣은것처럼 빈통장이 되었습니다.
꼭 써야만 되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어떻게 되겠지 라며 긁었던것들이 와장창 나왔습니다.
한숨만 푹푹 나오고...
말씀을 보니 두번이나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하시는데
돈생각으로 앞으로 어떻게 사나? 싶기만 한것입니다.
왜 돈에 대해서 평강하지 못할가? 안식이 없을가? 왜 성전이 안 지어지나?
하나님은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고 방법을 일러 주십니다
그런데 춥고 힘들게 산엘 어떻게 가? 나무는 어떻게 가져오고?... 꼭 그렇게 해야하나? 란 생각이 드는것입니다.
아, 나는 멀었구나 내 속이 황무하고 그래서 평안도, 안식도 없으면 너무 힘들어서 평안과 안식의 하나님전을 지을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너무 반갑고 기쁘고 감사해야 할것인데..
나는 세상이 주는 편리와 손쉬운 안일함이 더 좋은거구나. 싶습니다.
내가 이렇구나...
그래도 하나님은 독생자 외아들 예수님의 피값으로 나를 구원하셨기에 내가 죄의 본성대로 살도록 절대 간과하지 #50618;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를 빚어가는것에 포기를 모르시는 하나님임을 이미 알기에 이제는 순종해야할 것입니다.
헌금도 하니까, 하나님이 어떻게 메꿔주시겠지...라며 나의 안목의 정욕을 이기지 못해 좋은게 좋았고,욕심을 쳐 내지 못하고.. 그러니 도와야하는 친정도 싫고..그러면서 또 나를 정죄 함으로 힘듦이 있었습니다.
나도 버티기에 지쳤고, 더 가다가는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고..
전에도 많이 했지만 다시한번 나갈돈들을 쭉 세밀하게 정리를 하고 예산을 세워봅니다.
많이 무너진 경험이 있지만, 이렇게 정리만 해도 마음이 한결 홀가분하고 걱정이 멀리 갔습니다.
말씀으로 결단하고 적용하기로 하니 맘이 평안합니다. 하나님도 연약한 나를 아시고 함께 해 주신다니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일주일단위로 저녁 메뉴를 정하고 줄일수 있는 부분에 헛돈을 안쓰도록 금액을 정하고 오늘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포로생활하다가 하나님의 땅에 회복되어 왔는데 버리지 못한 죄의 종노릇하던것들에서 구원되어 하님을 경외하여 물질의 훈련에 잘 훈련되어지길 원합니다.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오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