좇아감 - 빌 3:1-14
작성자명 [김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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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07
빌 3:1-14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노라
오늘도 정신없이 딸의 등교 길을 돕기 위해 급히 뛰어 내려오는데 아파트의 노오랗고 빠알갛게 물든 어여쁜 단풍들이 저를 향하여 웃어주고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를 띄우며 화답하는 동안 어느 새 마음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집니다
계절의 아름다움에 유달리 예민한 저는 특히 불타는 가을 산의 단풍을 보노라면 그저 황홀하여 차라리 눈을 감아버리곤 합니다
우리 주님 계신 저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만 해도 기쁜 것을..
오전에 한 담임선생님이 저희 부서에 와서 속상해서 말씀 하십니다
고 2 학년 담임을 맡으신 분인데 그 반 학생을 꾸짖을 일이 있어
야, 너...... 하자 그 학생이 왜, 저보고 야 라고 하세요 ?
그럼 선생님이 야 라고 할 수 있지! ! 말씀하시자
그 학생이 그럼 저도 선생님한테 야 ! 라고 해도 되겠네요? 하더랍니다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그 선생님께
“ 아휴.. 얼마나 힘드세요... 근데 그 학생이 누구예요? ”
올해 남편의 사건으로 담임을 쉬고 있는 저는 객관적으로 학교 사회를 바라보며
너무나 전도할 대상자가 많음을 느낍니다 학생도, 선생님들도...
그 분이 나가시고 큐티 책을 펴니
아, 형언할 수 없는 감사함의 공감되는 말씀 구절 구절들이
저를 권면 하고 계십니다
주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게 되니
다른 것은 배설물로 여기며 예수님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저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으나 되었다 함이 없는 저는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되 저는 감히 주님께 상 받을 자격도 없습니다
감히 우리 주님의 고난에 비할 수도 없는 이 죄인...
부활의 그 날에 사랑하는 우리 주님 앞에 나아가는 그 자체로 황송한 것을.
다음 주는 대입 수능.
점심시간 금요 찬양 모임에서 오늘의 본문 말씀을 학생들과 함께 묵상하며
대학이 목적이 아닌 예수님을 얻는 이것이 , 예수님을 좇아가는 그것이 목적임을 강조 했습니다
곧이어
신우회 선생님들과 함께 다음 주 월요일의 고3 학생들을 위한 기도 모임에 필요한 계획을 세우며
저는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얻기 위하여 대학에 합격하든지 예수님을 얻기 위하여 불합격 되든지.
지난 10월 22일부터 최종 이혼 판결이 나오는 11월 5일 까지 저와 저희 자녀들에게 아침 금식을 선포 했었습니다
이혼 판결이 나기 전 날
감기로 몸이 안 좋은 중 3 짜리 아들이 금식으로 아침 약을 못 먹자
학교에서 점심 급식 후에 먹겠다며 약을 가방에 넣는 것을 보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혼이 기각된 후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 우리 재권이 금식을 하나님이 받으셨나 봐. 수고 했어 .. ” 하자
아들이 “ 난 그냥 밥만 안 먹었는데? ”
“ㅎㅎ 하나님은 너를 아시잖아. 네 마음을 잘 아시잖아 ”
이 아들과 딸이 좋은 대학을 못 간 들 제가 어찌 뭐라 하겠습니까
이제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고 추운 겨울이 오면
그 겨울의 끝에 저희 딸은 고 3 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일 1부 예배 직후 목사님 말씀 그대로 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 사랑하는 예진아.. 엄만 네게 바라는 거 하나도 없어
엄마와 함께 그저 손 잡고 저 천국 갈수 있는 믿음으로 예쁘게 자라주면 돼
학교 잘 다녀줘서 고맙고 건강해줘서 고마워. ”
오늘의 귀한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고...
십자가의 고난에 참예하며 부활의 권능에 대하여 다시 한번 묵상 합니다
오늘도 저는 말씀으로 인도함 받는 이 하루가 너무도 감사하여
저를 그렇게도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을 좇아가기 위하여 기쁜 발걸음을 내 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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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신우회 선생님들께 띄운 액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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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der : 교과부장 김보열
> Date : 2008-11-07 14:34
> Title : 월요일 - 고3 기도회
샬롬?
지난 목요일에 의논하신 대로 월요일 점심시간에 고3 기도와 찬양, 말씀으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 3 학생들을 주 안에서 격려 해주시며 기도 해주시는 뜻있는 시간 되도록 기도로 준비해주셔요
목요일 불참하신 선생님들도 뜻을 같이 해주실 분들은 동참해 주시면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예상 인원 : 진 홍건, 양 예린 외 고 3 학생들 ( 70 명 이상 )
일시 : 2008.11. 10 ( 월) 12 :20- 12 :50
방법 : 샌드위치와 쵸컬릿에 코팅된 성경 말씀 넣어 포장해서 나눌 예정
= 동참해주실 분들은 김해자 선생님이나 김보열 에게 1 만원 주시삼
= 월 2,3 교시 수업이 없으신 분들은 음악실에 오셔서 함께 포장해요
= 월요일 신우회 선생님들 뿐 아니라 고 3 담임 선생님 들도 다 함께 오시면 더욱 영광 이겠습 니 다
찬양 인도 : 김영선, 김보열 선생님
말씀 : 정주영 선생님
기도 인도 : 송이빈 선생님
간식 : 김해자 선생님
- 거룩한 주일 잘 준비 하시는 주말 되셔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