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구원을 이루라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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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05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물질고난을 통해 주님을 만났고,
물질고난을 통해 주님을 알아가면서
저에게 가장 큰 구원은 물질에서의 구원이 아닌가? 합니다..
저의 우상이 돈이었고,
한편으론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데 하는 생각도 있고,
돈이 많으면 뭐 그리 좋을 것 같지도 않는데,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갖지 못하는 것때문에
여하튼 저는 돈이 없어서 주눅이 들고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환경으로도 말씀하시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구원때문에 가지치기를 잘 못하기 때문에
여전한 환경으로 말씀하시나 봅니다.
처음 직장을 그만 둘때는 가정의 황폐함을 봤기때문이었고
집에 돌아오니 돈이 없어서 갈등이 충만하고,
맡겨준 직분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말씀으로 힘을 얻어 잘 가다가도
갑자기 돈 들어갈 사건이 터지면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 맘이 커지고
...ㅠㅜ~
그러다가 지체가 한 마디 해 주면 갈등이 처리가 되며 말씀이 보여지고
그래서 한 걸음 옮기고, 옮기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한 달에 꼭 들어가야 할 곳을 빼면
줄일 수 있는 것이 부식비 인데,
제 속에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이 주신 범위 안에서 순종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기에
머리 아프도록 짜고 또 짜며
생각을 했을 때,
큰 것은 아니지만 작은 것에서부터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첫째는 빚을 갚는 것,
판단을 흐리게 하고 빚때문에 눌리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둘째는 카드를 쓰지 않는것,
카드는 항상 자기 수준에서 과소비를 하게 합니다. 현금으로 살때는 아까운 맘이 드는데,
카드는 아깝기 보다는 뭔지모르게 주제를 넘어 소비하도록 합니다.
셋째는 생활비를 미리 현금으로 찾아 놔서 씁니다.
현재 소비할 수 있는 범위를 알기때문에 가지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꼭 사야하는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생활비에서 10만원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시지 않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했는데,
물질이 힘이 들면 원망과 시비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물질때문에 생각만 해도 원망과 시비가 몰려드는 저는 죄인이었습니다..
지금도 남편의 수입이 많아서가 아니라
여전한 방식으로 가져올지라도
예전에 비하면 집착하지 않는 다는 것이 저의 변화된 모습입니다.
어느 날인가? 제가 너무너무 돈!돈!돈!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생각해보니 많은 사람한테는 초라하겠지만,
그리 죽을 궁상도 아닌데 그러고 있는 것을 보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알맞게 주셨는데 입으로 원망과 시비가 친구가 되어 있었는지?
여전히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주님을 사모하고,
이런 환경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내 속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므로
나의 역할에 누리며 갈 수 있도록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두렵고 떨림으로 나와 가정의 구원을 이루라 하시니
말씀대로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시려고
그 많은 아픔의 시간들을 겪도록 하셔서
주의 은혜로 내 욕심을 가지치기까지
기다려주시고 기다려주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사도바울이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했는데, 나의 관제가 뭘까?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물질로 고난을 겪고 있는 지체들과
앞이 보이지 않아 숨이 막히는 지체들을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기뻐하고 기뻐하리니 너희도 기뻐하고 기뻐하라는 그 말에
오늘만 순종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