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원칙을 다시 꺼내어보며..............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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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04
아침이면
심도있게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 있는 내게서
이루어지길 사모하여 기도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 라는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마음이 가난한 자를
원어적으로 해석하면 마음을 비우는 자가 됩니다
그 기도를 할 때면
두 손을 들고 기도하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나는 두 손을 들지 못합니다
내 손이 너무나 더러워서
도무지 하늘 향해 들 수 없는 까닭이겠지요
장사꾼의 손-
상고의 손-
이득이 있으면
자본주의의 가치관을 좇아
마음을 비워
손 탈탈 털지 못하고
자꾸만 더 채우려고 갈퀴처럼 움직이는 내 손이
어른거리니 어찌 두 손을 들고 기도할 수 있을까요?
그러다 어제는 두 손을 들고 기도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주를 믿는 나를 의롭다고 말씀하시는
그분을 의지하여 손을 들었습니다
내가 죽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그 영혼과 육체의 모든 수고를
의지하여 손을 들었습니다
왜 세리가
얼굴도 못들고 기도했을까?
나는 이제사 그 세리 곁에 앉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나봅니다
흑자가 선이요
적자는 악으로 이분화되는
자분주의 기업의 속성속에 아직도 헤메이는
나를 보며 가장 먼저 해결해 주어야 할 것이 있다면
날마다 내 마음을 비우는 일입니다
울 주님-
얼마든지
고상하게
멋있게
화려하게
폼나게
이 땅에 오실 수도 있었을텐데
그는
자신의 첫 단추를
비천한 계집종 마리아에게 끼우는 것을 봅니다
허긴
마리아 스스로의 고백이였던
비천한 계집종이란 말을 가지고도
여권주의자들은 가만히 있지 못하더라고요
그것은 여성 비하라고....
여성 비하면 어떻고 여성 우대면 어쩔려구요
그렇다고 마리아 스스로 자기를 비워 고백한 그 고백의 무게를 감량할 수 있겠습니까?
이미 주님께서 그녀의 고백을 주님으로 충만히 채워주사
더이상 다른 그 무엇의 채움도 필요 없게 완성해 주었으니 하는 말이지요
주님께서는
그렇게 끼운 첫 단추를 따라
마지막 단추까지 한결같이 비천함에
자신을 고정시키사 십자가를 넉넉히 감당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요즘 세상에서
더 이상 흐를래야 더 이상 흐를 힘이 없어
내 시각안으로 고여 들어 온 로니와 테리를 놓고
무시로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어젯 밤 아홉시경
다시 가게에 나가보니
로니와 테리가 삼층 아파트에서 내려와
가게 앞에서 서성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울 가게 앞이란 공간은 변함없는데
시간에 따라 현저하게 차이나는 공간이라는 것을
어젯 밤 다시 확인하며 아하 이것은 정말 치열한 영적 전쟁터이구나를
다시한번 실감하고 들어 온 밤이였지요
낮에는 국군에 점령당했다가도
밤이면 공산군에 점령당했다던 육이오 당시의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고요
낮에는
브레싱센터 사역자들과 더불어
행동하던 무리들로 채워지던 거리가
어둠이 내리면서
마약과 성을 팔고자
서성이는 사람들로 그 거리가 채워지고 있는 것을
보았기때문이지요
로니는 오지락이 넓어
길 가는 모든 행인들과 인사하며 농담을 주고 받는 타입이였습니다
허나 나는 로니의 그러한 모습이 맘에 안듭니다
나는 로니가 그런 사람들과는 인사조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인사는한다쳐도 그들과 농담하며 웃고 떠드는 행동만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과 그렇게 웃고 떠들다 내게와 농담을 거니
내가 그걸 가만이 받아 줄리 없겠지요
싸늘한 한 마디 던져주곤
집으로 들어 오기 위해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거는데
로니가 한 여인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녀의 빨래 자루를 어께에 메고
그녀를 도와 빨래 하러가는 것이겠지요
내가 알고 있는 그녀는 얼마나 사악한지 모릅니다
허긴 내가 모르고 있는 어떤 선함이 그녀에게도 많이 있겠지요
그러한 밤의 모습을 보면서
집에 들어 오니 우리들이 왜 철야기도를 해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전문 사역자들조차
다방면으로 현명해져 기도외의 방법으로
영적 전쟁을 치루려고 하지만 그건 정말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것은
울 주님께서
기도와 금식외에는
이런 유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역인 것입니다
죽기까지
나를 낮추는 것
우리들의 현명함을
우리들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비우고
비워
주님을 주로 고백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무릎이 되기까지
전쟁은 끝나지 않는 것입니다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또는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