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작성자명 [백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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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02
2008. 11. 1
그리스도의 예수의 종
으로 시작하고 있는 바울 서신
그렇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고백한다
난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가?
감히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고백할 수도 없지만
그분을 나의 주인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집사다
예수님께서 명하시는대로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겠다고 하지만
목숨이 경각간에 달려 있어 생명을 지금 당장 내어 놓으라면
그 때라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지금은 그렇다고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에 지금 이 순간에 온다면
잠깐 동안은 가족들의 얼굴이 떠올리며 갈등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그분이 나의 주인이라고 고백은 되는데
그리스도의 예수의 “종”이란 말에서 진도가 안 나간다
종은 자기권한이 전혀 없음을 뜻한다
내 생각을 말할 수도 없는...
주인께 매여 있는 존재다
내가 매여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인가?
아니면 남편? 자식들? 다른 사람들이 시선?
다른 사람들에겐 비교적 자유했다면
가족들에게도 자유함을 얻었는가?
바울도 감옥이란 환경에 매여서 항상 기뻐하라고 위로한 것처럼
아내이기에 남편과 자식에 얽매여 있어 봐야 참 자유를 더 깨달을 수 있다
얽매인 상황 속에서 어떻게 기뻐하며
주의 사역을 어떻게 감당하게 하시는지
잠잠히 주님께 물어보며 하루 하루를 살다보면
얽매인 환경에서도 여전히 일하시며 나를 써주시는 주님이 바로 나의 주인이시며
나의 목자이심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내가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며
기쁨으로 항상 간구할 수있는 대상은
함께 구원을 위해 함께 애쓰며 함께 울부짖으며 함께 앞에서 뒤에서 험한 산등성이를 오르고 창일한 요단강을 건넜던 이들이며 지금도 건너고 있는 이들,
각자의 밧모섬에서
끝을 모르는 각자의 감옥에서
시작과 과정과 끝의 절대 주권자
주님을 인정하며
감사와 찬양과 기쁨을 돌리는 분들이다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순간 순간 하나님께 여쭤보며
기쁘게 살아가고 싶다
제가 주님의 종이라고 고백할 수는 없지만
주님을 정말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다시 올 수 없는 2008년 11월 첫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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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집사에게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남편의 매임이 복음의 진보가 되길...
복음을 위해 살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주님이 살아계심을 목도하고 진정 아버지의 아들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터치하셔서 본인이 회개할 것은 무엇이고
밝힐 것은 무엇이고 비수를 꽂은 원수의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용서할 수 있는
객관화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구속사로 해석되길 원합니다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기 위하여 포기하고 감수할 것은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세요...오~~~주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 죄만 보고 가는 놀라운 진리를 이시간 깨닫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 기도해 주세요....
큐티즌 여러분~~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의 날 되시길 간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