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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족함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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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정현철]
댓글
0
날짜
2016.06.19
5. 부족함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숨어있다
부족함은 예수님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부족함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인생을 결코 지나치시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은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자리입니다.
놀랍게도 우리 교회에서 가장 신실하고 가장 열정적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기도하고, 교회를 섬기는 분은 다름 아닌 순필 형제와 다윗의 부모님들입니다. 금요 성령집회 때 나와서 강대상 가까운 곳에서 가장 애절한 목소리로 눈물 흘리며 주님께 기도하는 분도
이 분들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도 다름 아닌 이 부모님들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이분들의 가정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두를 사랑하시지만, 부족함을 끌어안고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힘든 사람들에게 특히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부족함 때문에 오늘도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고 있다면, 당신은 충분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일이면 성도들이 교회에 성실하게 출석하고 교회를 즐겨 찾는 데는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교회외에는 볼거리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댈러스는 텍사스주에 위치해 있는 초원 지대입니다. 예전부터 텍사스 주는 소를 키우는 광활한 초원이 있었습니다.
카우보이로도 유명하죠. 볼거리를 찾아 산이나 바다로 가려면 4시간 이상 운전해야 합니다. 산이든 바다든, 주말에 다녀오기에는 너무 먼 거리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까운 곳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주말이 되면 가장 재미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예배가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도 교회에 있습니다.
바울은 그 육체의 고통스러운 가시를 빼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간절하게 3번(3번의 의미는 ‘간절하게’, ‘온전하게’, ‘끝까지’라는 의미를 포함) 이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 가시를 능히 빼 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하면서요. 바울은 그것을 믿었고, 저도 그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하나님은 그 가시를 빼 주지 않으셨습니다. 대신에 다른 응답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고후 12:9).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고후12:9)
이 고백을 잘 들어 보면, 약한 것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겟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약한 것들을 감수하겠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바울은 이 약한 것들을 오히려 자랑하겠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놀라운 고백입니까? 그가 약한 것을 공개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랑하는 수준으로 고백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곳이 바로 자신의 약한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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