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랬습니다 - 시편 64 편
작성자명 [김보열]
댓글 0
날짜 2008.10.31
- 시편 64편 -
v, 1 -2
하나님이여 나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주
는 나를 숨기사 행악자의 비밀한 꾀에서와 죄악을 짓는 자의 요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 정말 근심됩니다 이혼될까봐 그리고 남편이 안 돌아올까봐 ( ?)
아, 그런데 사실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근심이 없습니다
남편의 비밀한 꾀는 그동안 늘 하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시끄럽게 요란하게 나에게 이혼을 종용하던...
모두들 ‘ 아휴 지겨워 난 6개월 이전에 벌써 이혼했을 거야 ’
외삼촌네도 ‘야 ...애들 주고 너 자유로와져.. 애들은 줘야 돼’
친정 엄마도 ‘ 그냥 이혼해주고 돈만 꼬박꼬박 보내주고 나가서 편하게 살라 그래라’
.... 정말 요란했습니다 >
v. 3 -4
저희가 칼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여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숨은 곳에서 완전한 자를 쏘려하다가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않도다
< 남편은 내게 진드기 같은 년, 독한 년, 쥐보다 싫은 년,욕하기도 했고
때로는 새 인생 살도록 이혼 해 달라 며 호소도 했습니다
성경을 입 구멍( ? )에 처넣는다는 등 다 기억 못하겠는 폭언과 욕설은 상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넌 이래야 말 듣지 ?? 이혼 해 달라고 !! 하며
학교 음악실에 들어와 의자를 던지고 책상을 발로 차서 도미노 식으로 쓰러 뜨리며
호치께스를 칠판 앞에 서서 기도하며 남편 눈을 바라보는 저를 향하여 던질 듯 노려보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
남편은 두려움이 전혀 없는 언행을 하고 또 하였습니다 >
v. 5 -6
저희는 악한 목적으로 서로 장려하며 비밀히 올무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보리요 하며 저희는 죄악을 도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뜻과 마음이 깊도다
< 악한 목적으로 - 남편은 새 인생을 살고 싶다는 목적으로 이혼을 강요하고 또 강요했습니다
평생 함께 살며 즐거움이 없었답니다
묘책이란 - 본인이 자살시도를 오죽하면 했겠냐..
자녀의 상처가 모두 제 탓 인냥 ...참으로 죄악을 도모함이 ..
남편은 계속 묘책을 찾고 또 찾으려 노력하였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왜곡하며
변호사를 써 가며,
16,17년 전의 제 옛날 일기장을 들춰내가며.. 묘책을 찾고 또 찾았습니다>
v. 7 -9
그러나 하나님이 저희를 쏘시리니 저희가 홀연히 살에 상하리로다 이러므로 저희가 엎드러지리니 저희의 혀가 저희를 해함이라 저희를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 그러나 하나님이 쏘신다고 합니다
갑자기 - 오늘 판사님의 마음을 움직이실 하나님이시기에 -
남편은 화살에 상한다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남편 속에 있는 사단은 엎드려질 것입니다
그의 혀가 그 스스로를 해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는 모든 교회와 성도와 친, 인척들이 다 머리를 흔들 것이라 합니다
마지막 재판 날
양육비 왜 안주냐는 판사님께서 질문에 대한 남편 대답은
“ 과태료 물더러도 이혼되면 그 때 양육비 주겠습니다 이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판사님이 여쭤보시자
그게 제 최후의 무기니까요 ” 라고 대답했었습니다
황당한 남편의 대답에 판사님은 재차 서기관에게 재판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시고 내용을 그대로 적었는지 재차 확인 하셨습니다
저는 어제 판사님이 보실 수 있는 편지글을 보내었는데
이 내용도 첨부하여 따로 넣었습니다
혹, 서기관이 실수로 빠뜨리셨을 까 봐...
참으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 두려움을 알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일을 선포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대하여 깊이 또 깊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
v. 10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 전 결코,결코 의인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의인이 되었기에
참으로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직 주님께만 피하고 또 피했습니다
하나님께로 피하여서 그저 슬픈 울음을 꺼억꺼억 울었더랬습니다
저의 힘듦을 아파하며 고통과 두려움으로 겨우 겨우 숨을 몰아 쉬어가며...
저를 싫어하는 남편이 정말 안쓰러워 이혼 해 주고 싶었습니다
남편이 새 인생을 살수 있도록, 저보다 훨씬 젊고 예쁜 여자랑 살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하나님께 나아가고 또 나아갔습니다
....
....정말 그랬습니다
정직함으로 이 가정을 중수하려 애쓰며
정직함으로 목회자 가정이었던 시댁과 남편을 사랑하였습니다
정직함으로 저희 아이들을 사랑하되
어느 날 자녀에 대하여 객관화 된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를 생각해보니
하나님을 인하여 진정한 즐거움이 있고
하나님께만 피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이 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
주님 감사합니다.. 나의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