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당한 먹구름 뒤 언약의 무지개를 바라보며....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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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0.29
오늘 아침 문 열자 마자
울 건물 텍스 오피스에서 일하는
회계사가 와서 저보고 춥다하네요
그래 제가 쓸려고 준비해 놓았던 히타를 주면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께는 권능이 있으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속에서도
추운 야밤에는 불기둥의 히타를 주시고
무더운 한낮에는 구름기둥의 에어콘을 주셨던 일을......
올해는 일찍부터 추워지는 것 같네요
이내 닥쳐올 추위속에서도 하늘에 계신 울 아빠의 권능을
늘 가슴으로 묵상하다보면
이 가슴도 불기둥 같은 히타가 될 수 있을까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하고 그런 재미도 없으면 어찌 사나요
오늘
정아 집사님과 바턴 체인지를 하면서
주고 받은 이야기 중
자식 자랑이 얼마나 무모한 행위이며
또한 거리의 여성이나 도둑조차 함부로 욕할게
못된다는 말을 하며 헤어졌답니다
그리 헤어진지 두시간 후인가
전화가 왔어요
도둑 맞았다고..........
무엇을 도둑 맞았는지 전화상으로 찬찬히 대화하다보니
검은 자켓이더라고요
그래 어떤 가난한 사람이 입었다 생각하고
무조건 감사부터 하라도 그랬네요
그리고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장사하다보면 도둑 맞는게 어디 한두번일까요?
빼앗기기도 하고 뺏기도 하는 세상에
어디 나만 뺏기지 않고 살 수 있나요?
도둑 맞고 나면 의례 저 혼자 중얼거리는 말이 있답니다
(아빠!
내 것 도둑 맞았나요
아빠 것 도둑 맞았지요?
난 그저 열심히 일할뿐이데....알아서 해주세요
난 절절절 돈에 쪼이면서도 아빠 것은 챙겨 드리쟎아요)
이 순간
울 아빠 가게에서
검은 자켓을 훔쳐간 그 총각의 영혼과 몸을 불쌍히 여기사
주를 믿어 회개하고 성령의 사람이 되길 소원하며 주신 본문을 열어봅니다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제 동서가 갓 결혼한 신혼 시절
전도사 부인으로 있을 때 하루는
돈 좀 있으면 좋겠다 라며 넋두리 하는 것이였어요
전도사 사례비로 생활한다는게 넘 힘드니깐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말이지요
그때 전 이상스럽게도 어린이 만화 영화를 상상하며 동서에게 해 준말이 있었어요
한 주인공이 피터지게 맞아 죽을 지경에 있을 때
권총을 든 한 사나이가 와서 구원해주는 장면을 이야기해주었답니다
물리적인 힘의 주먹과는 차원이 다른 과학적인 힘의 권총이 등장하여
그 주인공을 구원해주는 이야기를 하며 돈 때문에 피터지게 맞고 있을때
돈이란 물질적인 차원과는 다른 차원으로 해결할 때 보다 더 피상적인 문제 깊숙히
근본적인 문제도 해결되는 것이라고........
주님께서
돈 문제를 해결하실 때는
돈이란 물질적인 차원에서가 아닌
영적 차원에서의 그 어떤 권능으로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살다보면
꼼짝없이 터널에 갇힐 때가 있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고
새벽이 오기까지 그간 쳐다보지 못했던
별들을 바라보며 눈물속에 밤을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불경기도 그와같은 기회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럴 땐
보다 더 본질적인 것에 나를 동여메야 할 때입니다
기도에 나를 동여메고
찬송에 나를 동여메고
말씀에 나를 동여메고
묵상에 나를 동여메다보면
어느새 마음의 밑둥이 어떠한 바닥 끝보다
더 깊이 뿌리 내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럼
무슨 바람이 어찌 불어도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뿌리가
이 세상 그 어떤 바닥 끝보다 더 깊고 깊은
맘 속 깊이 박혀 마음은 요동할래야 요동할 수 없게 됩니다
정말 이상해요
내가 이리 편안해도 좋을 것인가
분명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는데...........
그 문제들이 더 이상 나를 압박해오지 않는 것이지요
그럼 된 것이예요
우리들 생각엔 꼭 내 손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주님은 끝까지 그리 해주지 않습니다
대신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을 주시여 모든 환경을 압도하는 은혜로 다가오시지요
그리곤 당신께서 친히 내 온 지경을 헤집고 다니시며 손 봐주시는 것이지요
내가(하나님께서) 전쟁터에서 뛰놀리라 는 말씀처럼 말입니다
매를 맞으면 좀 기다리는가운데 회복을 맞이할테이고
상을 받으면 그 상으로 푸짐한 잔치를 벌일테이고
아무래도 괜챦아요
그분의 손이라면................
구원이
말씀의 하나님으로 오기도 하고
기도에 응답하시는 응답의 하나님으로 오기도 하고
이스라엘의 찬양가운데 거하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부터도 오기에
나는 어려울수록
잠잠히 본질적인 것에 동여메어 있길 참 좋아합니다
뻔질나게 물건 구입하려
다녔던 행동들도 모처럼 멈추고
가게에서조차 한가한 시간이 주어지면
나는 너무 좋습니다
그간
깊이 기도하지 못해
깊이 만나지 못한 주님을 만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그런 시간이면
무조건 기도 목록을 케쉬대에 올려놓고 눈 뜬채 기도합니다
특히
울 교회가 전도대상자를 놓고
십이주동안 기도하기로 작정하여
날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놓고 기도하는데
날이가면 갈수록
우주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욱 더 만나게 되여
정말 매상과는 상관없이
요즘 제가 억수로 부요한 맘으로 살게 되여 정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돈을 벌어야 우주만큼 벌겠습니까?
그런데 그 우주보다 더 귀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는게
정말 꿈 같아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다보면
그 영혼의 구원유무는 온전히 주님 몫이지만
한 영혼을 우주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은
제 몫이기에 하는 말입니다
제가 요즘 만나는 하나님은
요새와 반석과 구원의 하나님과 더불어
한 영혼을 우주보다 더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신데
이 하나님이야말로 황금 만능 주의를 비롯한 자본주의 가치관을
능히 이기고도 남음이 있게 만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만나고 보니
불경기의 체감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 아세요?
할렐루야!
가게에서 일이 끝나 집에 들어간
정아 집사님께서 조금전에 전화가 왔어요
샤워로 자기 몸을 정결케했으니
이제 곧 기도시간을 가질 것인데 회개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그래 제가 무슨 회개냐고 물으니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을 사랑하여 자기에게 주신 사건인데
자신은 도둑질한 그 사람이 너무 너무 미워 욕을 했다 하네요
그리고 본인이 코트 잃어버린 값을
기여코 치르겠다는 말에 나는 괜챦다고 말해도
안된다고
얼마전에 묵상한 아리우나 타작 마당을 값을 주고 산 다윗과
정아 집사님 사이에 긴밀한 영적 교류가 있었는지...............
주는 자와 받는 자외에는 알 수 없는 주님과의 밀애를
제가 어찌 방해할까 싶어
진실로 말씀이 주는 적용이 그러하다면 그러하라고.....
특히 제가 요즘의 이 불황의 먹구름 뒤
찬란한 언약의 무지개가 있는 것이니 손님이 와도
아하 이 가게는 뭔가 틀리구나 할정도로 평안과 기쁨이란 본질속에
손님들을 맞이하라고 말을 했주었는데
울 정아 집사님께선 꼭 그 말대로 이 먹구름 뒤의 언약의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서
값을 치루겠다는 것이였어요
반면 정아 집사님께서 그러하다면
전 정말 무얼 어찌 적용해야하는 것인지......
천천히 생각해보아야겠지요
가뜩이나
오늘 정아 집사님께서 가게 들어오자 마자
엘리야가 너무 피곤하여 지쳐있을 때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숯불에 구운 떡을 먹으라했다며
일 많이해 지친
날 위해 구운 감자 두개
장로님 위해 또 구운 감자 두개를 은박지에 싸서 주더라고요
그리곤
천사가 엘리야를 어루만져주었다며
제 등을 맛사지 해주는데
제가 평상시와는 다른 감동을 받더라고요
그 감동은
아주
아주
단순한 믿음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이랍니다
어린아이처럼 천진스럽게 말씀을 묵상하는가운데
느끼는 감동대로 적용, 순종한 자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이지요
전 가게를 정아 집사님께 맡기곤
물건 사러 가는 차안에서 핸들을 붙잡곤
주님!
이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아닌것 같은데
주께서 정아 집사님의 묵상과 그 순종을 받으소서!
라는 기도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리 기도하고 난 뒤
도둑 사건이 나타나고
그 뒤 도둑맞은 코트 값을
아리우나 타작 마당을 그냥 준다해도 값을 치루고 산 다윗처럼
값을 치룬 산 사건이 나타났으니
나도 이 사건의 연속 시리즈를 위해
주께
깊이 깊이
물어 아뢰야 할 영적 의무감이 생기네요
오늘 하루
한 영혼을 온 우주(물질,코트)보다
더 귀이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