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자식 작품 하나 없는 내 재앙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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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0.24
세월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울 집 앞에 사는 킴벨리(유대교인)집 정원엔
지난 주부터 텐트가 쳐져 있었습니다
매해 이 맘때가 돌아 오면
저들은 여지없이 텐트를 정원에다 치곤 그 위에 다 나뭇가지나
옥수수대를 올려놓지요
자신들의 역사속에 개입해 들어 오셨던
출애굽의 하나님과
광야 사십년의 하나님을
추억하기 위해 삼천년이나 넘는 세월 내내
초막절을 지키고 있는 저들을 생각하노라면
나 역시 저들 못지않게
출애굽과 광야 생활속에 함께 해주셨던
하나님이 몹시도 그리워지지요
까마득한 그 옛날의 하나님을 추억하며
최첨단 과학 문명의 오늘날에도 그 모습을 재현함으로서
자신들의 하나님을 후손들에게 가르치며 감사하고자 하는
그들의 열심은 비록 예수는 믿지 않지만
이렇듯 저를 감동시키고 있네요
울 아들 녀석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였다고 그들을 참 싫어하는데
그래도 어제 아침엔 그 아들 붙잡고 킴벨리 정원에 쳐져있는 텐트를 가리키며
유대인들의 그 열심은 닮아야한다고 훈계했더니
이 아들 잠잠히 듣고만 있더라고요
그 사람들
터무니없이 외식적이지만
안식일의 규례를 지키기 위해
고교생일때의 너를 고용하여
유대인 회당의 실내 전기 스윗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일을 시킨 것 잘 알지 않냐고?(이 아들 그렇게 한번 할 때마다 십불
받았답니다 그 일 하는데 오분도 안 걸렸는데 말이지요)
아들을 슬그머니 쳐다보니 멀쩡하게 듣고 있더라고요
자기가 실제로 그 일에 쓰임을 받았으니 할 말 없는 것이지요
그들은 그렇게까지 열심인데
넌 얼마나 주님 섬기는데 열심인지 모르겠다
좀 닮지않으렴!
말없이 듣고만 있어도 수지 맞은건데
이 녀석이 요즘 수요 예배를 나간답니다
그 사연이 어찌 된 것이냐면
이 녀석 대학 강의를 신청했는데
자기 맘에 드는 과목들은 이미 수강생들이 차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였어요
그렇다고 9월초 개강시
아직도 수강생 모집을 하고 있는 과목들은 자기가 공부하기
싫은 것이기에 싫은 과목 수강하다보면 자연적으로 공부를 안하기때문에
돈만 버리고 크레딛도 못 딴다나요
또한 차를 몰고 학교 가면
한번에 주차비가 십오불씩인데 듣고 싶지 않은 과목 들으러
학교 가느니 집에서 자기가 좀 미진한 과목이 있는데 그 과목을 인터넷으로 신청해
공부하겠다는 것이예요
아이고 내 아들 아니랠까봐
오죽이나 수강 신청을 늦게 했으면......
그러나 속 끓어야 무엇합니까?
그래 나도 아들한테 차를 네가 가지고 학교가니깐
사업하는데 영 불편하니 집에서 푹 쉬면서 공부하라했네요
이 아들 처음엔 얼찌구 좋구나 하더니
며칠 지나자
아무리 인터넷으로 공부도 좀 하지만
온 종일 집에서 있자니
생주리를 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던 아들이 너무나 심심했던지
작은 딸이 성경 가르쳐 예수 믿기로 작정한 져시와란 고등하교 동창과 함께
지지난 수요일부터 교회에 나가는 것이였어요
내가 한 삼년전에 꿈속에 보았다던
그 불의 환상속에 나타났던
불의 근원지인 73 에머랄드 노오스에 있는 교회 를 나가는 것이 아니겠어요
주일날엔 한인 교회 가고
수요일엔 캐너디언 교회 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수요 예배는 완전히 셀모임으로 한국교회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속에
캐너디언들이 모여 말씀을 나누고 배우는 격이니 이민 2세나 다를 바 없는
아들에게는 오히려 한국 교회보다 훨씬 더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
남편과 제가 둘이 마주보면
하는 말이 있답니다
학교 공부가 아무리 중요해도
젊은 날에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이니
오히려 그 녀석 수강안하길 잘했다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주신 말씀을 묵상해보렵니다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다윗이 당한 재앙과 내가 당한 재앙은 동질의 것은 아니나
살아보니 자식 속 썩이는 것 만큼 애닮은 재앙도 없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내 나이되고 보면
내 또래들이 자기 자식 의사 되었다 취직 되었다 대학 졸업했다 결혼했다 등등
다양하게 완성된 자식 작품들을 내놓으며 은근히 나를 들떠 보지요
그럼
난 요지부동입니다
완성된 자식 작품은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
하나님 은혜이지요
첨부터 그랬을리 만무이지요
첨엔
엉엉 울다
삐치다
열받치다
고함치다
절망하다
결국은 한없는 수렁으로 빠져들어가
내 영혼의 온갖 내란이란 내란은 다 겪고 나서야
간신히 무릎 세워 일어났던 날들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외엔 그 누구의 위로도 위로로 다가오지
않는 것은 오직 내가 주앞에서만 범죄했기 때문이겠지요
이젠
내 나이도 나이려니와
진정 믿음은 놀랍게 역사하는 능력이 있어
그 능력이 나를 진정시켜
누가 옆에서 뭐라해도
나는 요동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간 아무리 아무리 노력해도 자식에 관한한
채워지지 않던 욕망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속에 기꺼이 복종하여
자족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이것이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무엇을 한들
내 자녀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겠으며
내 자녀들의 죄악들을 말갛게 씻겨줄 수 있겠으며
내 자녀들에게 안전한 삶을 보장해줄 수 있겠습니까?
더 더욱 내 자녀들에게 자족이란 은혜를 줄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이 모든 것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나는 내가 가장 잘 아는 나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내가 부르짖으면 사자처럼 부르짖는 사람이 내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은혜로 거듭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면밀하게 살지 않으면 견딜 수 없도록
태어난 사람이니 그렇게 사자처럼 울부짖을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숫사자는 사냥을 안합니다
암사자가 울부짖으며 사냥을 해옵니다
숫사자는 암 사자와 애기 사자들을 아우르며 보호해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나는 나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계획 설정하신 일들을
나와 함께 대화하는가운데 여러번의 수정과 교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그분의 과감하신 뜻대로 이루어져가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가 나를 위하여 하신 그 모든 일은 날 위해 보내주신
주님이십니다
만세 만만세입니다
울 주님으로 인하여
나는 태초부터 이제껏 지존하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광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할렐루야
내가 그분의 식탁에서 날마다 그분께서 내려주시는 말씀을 먹습니다
이 말씀 먹음으로인하여
내 생명이 주와 더불어 우주공간을 충만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앞에
나는 경이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얼마전
사무엘하 22장을 묵상하면서
아직까지 내 영혼을 감동시키는 말씀이 있다면
원수가 등을 돌리고 떠난다는 말씀입니다
동시에 대적을 티끌같이 날리며 진흙같이 밟아 헤친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내 옆에 있는 브레싱 센터와 더불어
우리 지역을 하나님의 진영으로 만들고자 하는
선교 프로젝트에 동참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 일에 반대하는 사단의 세력들이 어찌해서든
나를 삼키려 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없다면 나는 죽은 자일 것입니다
이것이 없어도 문제고
그렇다고 그러한 사실에 기겁을 먹어서도 아니됩니다
울 하나님의 능력이 어떠한 것이냐면
언제나 어디서든 무슨 상황이 어찌 급변하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도록 힘과 용기를 물붓듯 부어주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이지요
때문에
나는 이 일대의 마약과 알콜과 섹스와 불법의
악한 영들과 그 원수들이
하나
둘
셋.....
그러다 나중엔 무더기로 등을 돌리고 떠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선포하고 선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선포한 그대로 내 삶의 현장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 위해
끊임없이 하나님 보좌를 주목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정아 집사님께도 사무엘하 22장 41절과 43절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그 아무도 높이 들리우지를 못합니다
허나 울 주님께서는 구리뱀의 장대처럼 높이 허공에 들리우셨습니다
그러다 부활하시여
저 높고 높은 하늘끝까지 승천해 올라가시였습니다
우주 천체를 관장하시는 분이
오늘도 내 곁에 계시여 나는 살았습니다
내 걸음을 실족케하려는 그물과 올무와 함정과 웅덩이-
그것들이 실제로 인격과 인격으로
상대해야 할 사람일때처럼 내 영혼을 억울하게 할 때도 없을 것입니다
허나 억울할수록 죄도 깊고 은혜도 깊습니다
그분이 허락치않으면 내 걸음 일보도 빠르게하거나 늦게 할 수 없으니 하는 말입니다
누가
내 죄를 들먹이면
나는 주님을 자랑할 것입니다
내 죄가 그리 많아도 나를 받아주시고 품어주실뿐만이아니라
가르쳐 키우시고 씻겨 순결케하사 그분의 영원한 사랑이 된 것을 자랑할 것입니다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이곳 사람들은 대화도중
기정 사실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물어봅니다
아 유 슈어?
그게 정말 확실한 것이냐고?
나는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해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라는
찬송의 후렴구 맨 마지막 소절인 나는 확실히 아네 라는 가사를 부를 때마다
엄청 은혜 받습니다
알아도 보통 아는게 아닙니다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처럼
다윗이 하나님을 알아도 보통 아는게 아니라
확실히 알고 알다보니
이젠 그의 마음이 확정되어짐을 보여줍니다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환경은 변한 것이 없는데
아직도 컴컴한 동굴안인데
변한 것은 오로지 그이 마음뿐인데............
사람이 변할려면 이렇게 변해야지요
나도
하다 하다 안되면
찬송할 때가 있습니다
울 큰 딸
사춘기때 열흘간 집나가 소식없는데
이곳이 한국도 아니고 캐나다이니 백인들과 흑인들과 그외 다민족들이 우르르
모여 사는 곳인데 어디서 무슨 변은 안 당하고 있는 것인지...........
기도
기도
기도하다
나중엔 찬송가 33장을 놓고 목청 돋워 찬양을 올리워 드렸답니다
바로 그 날로 큰 딸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 집에 잘 있다고..............
지금 이 딸은 현미경 보며 미생물을 비롯한 여러가지 균들을
연구 관찰하기에 여념없습니다
첨에 삼년 경제 공부하다
그 다음엔 의사되겠다고 3년 과학 공부하더니
이젠 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대학에서 가장 인기없는
바이올로지 캐미컬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울 교회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바이올린을 만들 때 금방 자란 나무는 나무의 밀도가 높지 않아
가장 천천히 자라는 나무를 베어 만든다고 하시더라고요
참 일리가 있다 싶었습니다
나 역시 내 자녀들이 한없이 천천히 가지만 그만큼
자신들안에 높아지는 삶의 밀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축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담더 자녀들의 인생을 나보다 더 정확하게 재고 재시며 인도해가시는
나의 보호자시며
내 자녀들의 양육자이신
하나님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지요
다윗의 소원 옆에
나도 함께 주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길 빕니다
또한 이 시대에
동시대인들로 태어나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크리스챤들과 더불어 그렇게 높이 들리우신
위대한 하나님의 영광이
곧
나타나길
무엇보다 더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그것이
재림으로든...........
아님 전세계적인 영적 대각성으로든...........
아님 내가 살고 있는 이 해밀톤 지역에서 놀라운 성령의 불로든......
아님 내가 그리도 깨우고 깨우고 싶은 새벽으로 오든.......